[자유게시판]/생활 수기
용문산 축제현장에서
凡石
2016. 5. 8. 20:00
연휴기간중 엊그제는 충남지역으로 추억여행을 하루 다녀왔고 오늘('16.5.8)은 용문사와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산나물축제 현장에는 양평지방에서 채취한 제철나물인 두룹, 취나물, 홀잎나물, 쑥 등이 판매되고 있고, 양평 한우를 비롯하여 그 지방 특산물 과 농산물 코너가 마련되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더구나 이벤트 행사로 신나는 노래와 무용 등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용문사는 약 30여년 전에 한번 왔다 가고 이번이 두번째다. 대웅전과 기타 전각들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는 그 때나 지금이나 웅장하기 짝이 없다. 이 절은 649년전 원효가 창건하고 892년 도선이 중창하였다고 하며, 또 경순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