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여행 후기 지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동안, 우리 부부를 포함한 21명의 동행과 함께 곤명, 리장, 샹그릴라로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6월 중순부터 우기가 시작된다는 날씨 예보 때문에 출발 전에는 은근히 걱정이 많았으나, 하늘이 도우셨는지 전 일정 동안 큰 비 없이 청명하고 쾌적한 날이 많아 참 다행이었습니다.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참 따뜻했습니다. 곤명 공항에 도착해 김수철 가이드님과 미팅을 하면서 건네받은 카네이션 꽃 한 송이가 큰 감동이었습니다. 차량에 마련된 물병에 예쁘게 꽂아 두고 여행 기간 내내 싱그러운 생화를 바라본 덕분인지, 장거리 여정 중에도 피로를 잊고 기분 좋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전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하이라이트는 단연 호도협 트래킹과 옥룡설산이었습니다. 호.. 우리집 천재 손녀들의 깜작 공연 26년1월10일 토요일, 두 손녀가 멋진 장기자랑을 보여 주었다. 둘이서 다른 방에서 잠시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비밀작전을 짜는가 싶더니, 갑자기 "할아버지 우리 좀 보세요"하며 손을 내민다. 갑자기 거실 불을 끄고 공연 채비를 하더니 휴대폰 라이트를 조명삼아 요즘 유행하는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는데, 그 몸짓이 어찌나 신나고 경쾌하던지 나도 덩달아 으쓱댈 정도다. 아마도 민서가 동생 선애에게 잠시 가르쳐 준 것 같은데, 의외로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짧은 시간내에 가르쳐 준 녀석이나, 금방 배워서 따라하는 녀석이나 참 기특하고 대단하다. 이 정도면 녀석들이 정말 천재들이 아닌가 싶고, 늘 사이좋게 지내는 두 녀석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훈훈해 진다. 민서야, 선애.. 한전 전우회 2026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 개최 26년 1월 9일 금요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전 전우회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2026년 시무식'이 거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감미로운 색스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이인교 회장님의 신년사가 있었는데, 올 한 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병오년 신년 화두로 "다 함께 사는 삶'을 제시하였다. 전우회 활동을 통해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이후 이어진 오찬시간에는 맜있는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6년 한 해, 한전 전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동작문화원 가곡반 제116회 조별 발표회 성료 2025년의 끝자락인 12월 29일, 동작문화원 대강당에서 116회를 맞이한 '가곡반 조별 발표회'가 많은 분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무대에는 각 조에서 선발된 6명의 연주자와 옵서버로 참여해 주신 남성 모임 대표 두 분이 올라 총 7팀이 기량을 뽐냈는데, 모든 출연진의 실력이 그 어느 때보다 출중하여, 아마추어의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 높은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우리 가곡반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류현열 교수님의 독창 무대였습니다. 교수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대강당에 울려 퍼지는 순간, 객석에서는 깊은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멋진 연주를 들려 주신 류 교수님께 깊히 감사드리며, 그동안 저희를 잘 이끌어 주신 노고에 .. 새벽 동 틀 무렵 산 자락에 잔설이 덮힌 산수화 문양석 이 돌은 부산 일광바다에서 나온 바닷돌이다. 이 돌의 문양은 해가 뜨기 직전의 '여명' 풍경을 담고있다. 윗부분의 옅은 황금색과 회색 빛이 '여명'처럼 스며있고, 아래쪽의 흑회색 결은 산의 능선과 숲, 그리고 그 위에 살짝 덮힌 눈의 흔적 '잔설'을 나타내고 있고 있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만나는 순간'으로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갱신을 상징하는 듯 하다. 비록 작은 돌이지만 대 자연의 섭리와 이치가 모두 담겨있는 것 같아 그야말로 대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른산 깊은 계곡의 한줄기 폭포 문양석 이 수석은 울산 주전 바다에서 나온 바닷돌이다. 이 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른 새벽, 만물이 잠든 산의 고요를 품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한 폭의 물줄기는 정막한 산세의 신비로움을 더하고, 그 중심을 굽이쳐 흐르는 흰선의 동적인 움직임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명감을 불어 넣는다. 수석의 문양과 색감이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숲이 우거진 언덕에 서있는 두 그루의 고목 문양석 이 돌은 서해 석도에서 나온 문양석인데 오른편에 우직하게 서있는 나무 두 그루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줄기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녹색과 황토색의 어울어짐은 가지마다 풍성하게 매달린 나뭇잎이나, 나무에 낀 푸른 이끼를 연상케 한다. 나무가 한그루만 외롭게 서있는 것이 아니라 두 그루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라 더욱 정감이 간다. 아마도 형제목이나 부부목같은 스토리가 느껴진다. 이 돌의 특징은 모암도 원만하고 석질도 단단하며, 무엇보다도 색이 다섯가지가 넘어 다채롭다. 크기는 13-12-8cm이다. 초등학교 은사님을 모시고 동창 모임을 갖다 25.12.13 탕정초등학교 제24회 동창모임인 소꿉회 모임을 사당역에 있는 한울갈비집에서 갖었다. 이번 모임은 좀 특별하게 진행을 하였는데, 지금으로부터 65년전 우리를 가르치셨던 평생의 스승이신 이제상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하지만 마음으로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도 80을 바라다 보는 중 노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구순이 넘으신 노 스승님을 천안에서 서울까지 모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오로지 스승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결초보은의 정신으로 똘똘 뭉쳐, 오늘의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본다. 선생님께서는 올 해가 94세 이신데도 불구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아주 건강하신 모습을 보여 주셔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이 자리에 .. 전구회 12월 모임 25.12.15 전구회 12월 모임이 시청 앞 어느 식당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한 후, 인근에 있는 덕수궁을 구경하고 나서 커피한 잔하고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이륙산악회 여주 영릉 일원 답사 25.11.15 이륙산악회에서 여주 영릉과 신륵사 주변을 한바퀴 돌고 나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강규현 회장댁에 들러 사모님이 준비한 다과를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전 1 2 3 4 ··· 1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