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업무관계(안전관리 교육)로
지방 출장을 다녀왔다. 10일날은 마산에서 일을보고 11일은 제주에서 일을 보았다.
마산에서 일을 마치고 김해비행장까지 가는 도중에 노무현대통령 생가(진영 봉하마을)가 있어
들려보기로 하였다. 생가의 뒷산은 나지막한데 거대한 바위덩어리 2개가 버티고 있었다.
아마도 어렸을쩍부터 뒷산 바위의 기상과 위용을 몸에 지니게 되어
그렇게 큰 인물이되지 않았나 싶다
관광객들이 노대통령집을 향해 나와보시라고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있다.
경비원 말에 의하면 조금전에 나왔다가 들어가셨기 때문에
나오시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귀뜸을 한다.
원래 생가의 모습이다.
노대통령에 대한 관광객들의 일종의 코멘트를 낙서하였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재임시절의 노고와 감사의 글이 전부이고
잘못하였다고 비평하는 낙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제주에 도착하여 일을 보고 해안도로를 구경하다가 해녀상이 있길래 한컷을 찍었다.
조금 더 가다 보니 이번에는 진짜 해녀가 있길래,
사진한장을 같이 찍어줄 수 있느냐고 하니 흔쾌히 수락하여 한컷을 찍었다.
제주도 하면 유채꽃을 빼놓을 수 없다.
중문단지내의 컨벤션쎈터 뒤에 심어놓은 유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주 중문 대포해안의 주상전리대의 자연 경관이 신비롭기 짝이 없다.
천지연 폭포의 수려한 경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