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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까지 해결!! 뱃살 쏘옥~ 빼주는 동작

凡石 2009. 5. 13. 15:50

요가의 모든 동작은 약 20분간의 복식 호흡 뒤에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입술을 자연스럽게 다문 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이고 배가 볼록해지도록 숨을 들이쉬면서 괄약근을 조이세요. 그 상태에서 잠시 참았다가 마신 숨을 2∼3배 정도 길게 내쉬면서 자연스럽게 괄약근을 풀어주면 돼요. 복식 호흡을 하는 동안 땀이 많이 나면 호흡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몸에서 노폐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거든요.



1. 배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린 다음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올린다. 양손을 등 뒤로 뻗어 양발을 잡는다.

 

2. 숨을 내쉰 후 다시 깊게 들이쉬면서 상체를 위로 들어준다.

 

3. 고개는 뒤로 완전히 젖혀 천장을 바라보고, 무릎이 바닥에서 떨어질 만큼 다리를 들어주어 아랫배만 바닥에 닿는 활 모양의 자세를 만든다.


(※ 이때 무릎이 지나치게 많이 벌어지면 아랫배에 기운이 모아지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양 무릎 사이는 반드시 골반 너비를 유지하도록.)

 

4. 아랫배를 긴장시켜 최대한 버텼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내려온다. 온몸의 힘을 빼고 가장 편안하게 엎드린 송장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3회 이상 반복.


(※ 복부와 다리가 긴장되어 있거나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은 양쪽 다리가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포기하지 말고 발과 손을 끌어당기는 연습을 먼저 해본다.)


 

1.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채 무릎을 약간 구부려 말 타는 자세로 선다. 손바닥은 허벅지 위에 살짝 올려놓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약 5~15분 정도 자세를 유지하며 복식 호흡을 한다.

 

2, 3. 양 손목의 힘을 빼고 숨을 들이쉬면서 ‘앞으로 나란히’ 자세까지 팔을 올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배꼽 주변을 두 손바닥으로 탄력 있게 쳐준다.

 

4, 5. 빠르게 연결되는 동작으로, 오른쪽 중앙 왼쪽 중앙 오른쪽 순서로 30번 정도 연속으로 탄력 있게 때리고, 끝나는 자리에서 팔을 뻗어 마무리한다. 같은 동작을 3번 이상 반복.


(※ 손바닥을 살짝 구부려 ‘퍽’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자극해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복부 주변에 쌓인 군살을 제거해주는 동작이기도 하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점심 식사 이후 실시하면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