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서강에서 나온 꽃석이다 일명 "평창 꽃돌"로 불리우는데 최근에는 수석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을만큼 수석인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이 대단하다. 원래 평창 꽃돌의 모암은 원만치가 않고 파나 얼이 대부분 있는데 이 돌은 유독 모암도 좋고 파나 얼이 전혀 없으며 석질이 좋아 물을 뿌린 상태와 물을 안 뿌린 상태의 문양이 거의 비슷할뿐더러 앞 뒤가 따로 없을 정도로 문양이 잘 들어가 있다. 크기도 17-13-5cm로서 평창 꽃돌로서는 대작에 속한다. 돌 한가운데에 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있고 그 주변에 크고 작은 가을 단풍 또는 생강 나무 꽃 문양이 조화롭게 피어있어 그림의 구도가 매우 안정적이다.
< 물을 뿌린 상태에서 앞면 사진>
<물을 뿌린 상태에서 뒷면 사진>
< 물을 안 뿌린 상태에서 앞면 사진>
<물을 안 뿌린 상태에서 뒷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