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매실 미용법 몸이 피곤하면 금세 입이 부르트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이때 매실 농축액을 면봉에 살짝 묻혀 물집 부위에 바르면 물집이 가라앉으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클렌징 폼으로 얼굴을 잘 씻은 뒤 매실 엑기스를 10배 정도 희석한 물로 마무리하면 얼굴에 생긴 뾰루지가 쏙 들어가고 피부색도 맑아진다. 매실 엑기스 1작은술을 손에 떠놓고 다른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서 얼굴을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찬물로 헹궈내도 좋다. 따뜻한 물에 샤워한 뒤 물 4컵에 매실주 1컵의 비율로 희석한 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한다. 어깨결림이나 요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데, 통증이 느껴지거나 뻐근한 곳은 다른 부위보다 좀더 오랫동안 마사지한다. 희석한 매실주에 수건을 적셔 아픈 부위에 오래 두어도 효과가 있다. 더운 여름에는 땀띠가 나서 고생하기 쉽다. 목욕물에 매실 엑기스를 희석해 몸을 잠시 담그고 있다가 씻어내면 땀띠가 말끔히 사라진다. 매실장아찌를 물에 서너 시간 담갔다 건져서 송곳으로 찔러 구멍을 낸 뒤 유리병에 넣고 청주 2컵을 부어 한두 달 냉장 보관한다. 충분히 숙성되면 물과 1: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얼굴을 두드린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찬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두드리면 모공이 좁아지고 피부도 탱탱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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