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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왜 이렇게 모기가 많지...

凡石 2009. 5. 14. 11:24

 
여름철 아이 몸은 모기에게 물린 상처로 성할 날이 없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모기가 더 많다는데…. 성가신 날벌레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ㆍ도움말|이원자 (국립보건원 의동물과 연구관),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교수), 노계식 (크린피스 이사, 02-424-2500) ㆍ제품협찬|파코라반 베이비,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ㆍ모델|박민아 (20개월) ㆍ사진|김기환 ㆍ진행|김민선 기자
 
“앗! 따가워~”해마다 여름만 되면 모기, 파리, 나방, 깔따구 등 각종 날벌레들과의 전쟁이 심각하다. 날이 덥고 습기가 많아 날벌레들이 활동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기 때문.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모기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 방역업체에는 하루에도 몇 번 씩 모기 때문에 죽겠다는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고 한다. 실제로 국립보건원 의동물과에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모기 밀집 지역의 모기가 3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초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린 부위를 심하게 긁으면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모기, 파리 등 날벌레를 퇴치해야 한다.
 
모기|여름철 가장 피해가 많은 날벌레는 모기. 모기는 빛에 모이는 습성이 있으며 약 23℃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보라색 계열의 파장을 좋아하며 CO2를 감지하여 땀냄새를 따라 어두운 밤에도 사람을 찾아 공격한다.
 
파리|파리는 쓰레기 등에서 번식을 하는 날벌레. 특히 병균을 옮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깔따구|파리보다 약간 작으며 검은색을 띤 날벌레. 숲, 하천 등에서 떼로 발생한다.
 
쫓아도 쫓아도 날아드는 모기, 파리, 나방 등 날벌레들. 여름철 골칫덩어리가 아닐 수 없다. 모기, 파리 등은 가족 건강과도 직결되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벽에 투명 물주머니를 단다
 
1회용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이 빵빵해질 만큼 물을 담고 입구를 묶어 벽 또는 천장에 걸어두면 모기, 파리가 도망간다. 천장에 물을 매달아 놓으면 물이 빛에 반사되면서 날벌레들이 무섭게 여기면서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기 전용 모기장을 사용한다
 
방충망을 하고 문을 잘 닫아둔다고 하더라도 이미 낮에 들어온 모기들이 밤이 되면 아이들을 집중 공략한다. 아기 전용 모기장을 사용하면 더 확실하게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마른 쑥을 태운다
 
쑥 한 줌을 찻잔 위에 놓고 모기향을 피우듯 불을 놓아 태우면 쑥이 타들어가면서 나는 향 때문에 파리나 모기가 잘 모여 들지 않는다. 날벌레도 쫓고 집안에 은은한 향이 퍼져 방향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렌지나 레몬 껍질을 활용한다
 
바싹 말린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모아 불을 붙여 태우면 살충 효과로 인해 파리나 모기가 가까이하지 못한다. 자기 전에 아이의 팔 다리에 레몬즙을 발라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레몬즙을 바르고 난 다음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해질 무렵에는 창문을 열지 않는다
 
모기의 활동 시간은 주로 밤이다. 집안에 불이 켜지면 밝은 불빛이 있는 곳으로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불을 켜기 전에 창문을 닫고 방충망이 제대로 닫혀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중방충망을 사용하면 확실히 차단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몸을 닦아준다
 
모기는 땀이 많거나 숨을 많이 쉬고 탄산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잠자기 전에 목욕을 시키거나 면 수건에 물을 적셔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닦아준다.
   
채도가 낮은 옷을 입힌다
 
파리는 밝은 색과 높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밝은 옷을 입은 사람들 주변에 많이 모여든다. 한여름에는 너무 밝은 옷보다는 채도가 낮은 계열의 옷을 입혀야 한다.
   
몸 전체에 기피제를 바른다
 
향수, 스킨로션, 헤어스프레이나 향이 강한 비누 등도 모기를 자극하므로 여름철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는 기피제를 전신에 바른다.
   
음식물 찌꺼기를 없앤다
 
파리, 모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하고 입구를 완전히 봉한 후 버려야 한다. 부엌 개수대도 수시로 살펴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고 그물망은 햇빛에 널어 소독한다.
   
살충제는 구석에 뿌린다
 
모기, 파리를 퇴치하는 살충제를 뿌릴 때는 낮 동안 모기가 잠복해 있는 곳에 뿌려야 효과가 있다. 소파 뒤, 옷장 뒤, 개수대 안 등 구석구석에 뿌리는 것이 모기에게 바로 뿌리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
 
 
→ 기온 상승이 원인이다 해마다 기온 상승이 이어지고 습해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모기의 일대기가 짧아지고 이에 따라 산란율이 높아진다.

→ 도시 개발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모기는 웅덩이에서 산란이 이루어진다. 최근 도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웅덩이가 많아지고 거기에서 모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 지저분한 정화조가 문제다 건물 내에 있는 지저분한 정화조는 모기가 산란하기에 적합한 장소. 주변에 웅덩이나 호수가 없는데도 모기가 많다면 모기가 정화조의 공기 배출구를 타고 들어가 산란할 확률이 높으므로 정화조 청소를 하고 공기 배출구를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
 
→ 깨끗하게 씻겨야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다. 비누거품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물로 깨끗이 씻긴다.

→ 찬물이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해서 부은 피부를 가라앉게 한다.

→ 물린 부위에 수시로 손을 가져다 대고 긁을 수 있으므로 손톱을 자른다.

→ 가려움증이 심하면 칼라민 로션이나 멘톨, 리도카인, 캠퍼 등이 들어 있는 연고를 사서 바른다.
 
 
치코 모기퇴치 로션
 
모기뿐 아니라 성가신 벌레 등이 접근하지 못하게 몸에 바르는 로션. 노출 부위에 가볍게 발라준다. 1만5천원(120ml).
   
목띠 벅스락
 
아로마 향에 의해 모기의 접근을 막는다. 한번 착용시 12시간 이상의 효과가 있다. 1천5백원(2개).
   
모기퇴치 방향제 마고 미니
 
실내 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 전원 코드가 필요없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9천8백원.
   
아동용 모기티 프리티 걸
 
모기 기피제를 침투시켜 밖에서 활동할 때 입기만 하면 모기를 쫓는 아동용 모기 티셔츠. 1만9천원.
   
유아전용 아기겸용 모기장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펴고 접을 수 있는 휴대용 모기장. 보관이 쉽고 가벼워 휴가용으로 적합하다. 8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