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음식이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들
1.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는 이유
ㄴ. 동물성 지방질에 많은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들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ㄷ. 위. 장관이 약할 때 과식하면 장에 부담이 생겨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ㄹ. 더운 약을 복용할때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약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ㅁ. 염증이 있을 때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ㅂ. 약이 위,대장에서 기름과 엉켜버려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닭고기의 경우도 돼지고기와 비슷한 이유로 먹지 못하게 합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반드시 피하여 한약을 복용해야 될 경우는 전체약의 일부에 불과하나 될 수 있으면 한약의 흡수를 이롭게 하기위해 먹지 않도록 권합니다.
3. 밀가루 음식은 한약복용시에 금합니다. 밀가루 음식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관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소화가 잘 안 되어 약물의 흡수에 장애를 줍니다.
4. 녹두나물로 만든 음식은 모든 한약의 복용 시에 금합니다. 녹두나물은 부자, 초오같은 맹독성의 약물을 잘못 복용했을 때 그러한 독을 없애주는 해독제이기 때문에 한약을 복용 시에 녹두음식을 먹으면 한약이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5.맵고 짠 음식과 커피, 콜라등의 자극성식품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장이 약한 사람에게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위점막의 궤양을 유발시키거나 장의 운동을 저하시켜서 설사를 발생하게 하고 심지어 심한 복통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6.무는 한약 중에 지황(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이라는 약제와는 서로 상극으로서
약물의 효력을 저하시키고 체질에 따라서는 흰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황이 들어간 약을 복용할 때는 무(생무, 삶은 무)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6.사과는
7. 술은 한약복용시에 될 수 있으면 금하나 통증질환의 치료제를 복용할 때 반주정도는 오히려 한약의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음을 하는 경우는 약효를 기대할 수 없고 반대로 약효를 떨어지게 합니다.
8. 양약은 한약의 복용 시에 1시간정도의 시간간격을 두어서 복용하되 약의 종류를 알고서 한의사에게 문의 후에 복용해야합니다.
양약과 음식이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들
철분 약을 먹을 때 녹차나 홍차는 마시지 않는다. 홍차나 녹차 같은 떫은 맛을 내는 차 속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탄닌이 몸속에서 철분과 결합하면 철분의 성격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철분의 효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빈혈 등으로 철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차를 마시고 싶다면, 철분 약을 복용후 한두 시간 후에 마셔야 한다. 청어나 바나나는 고혈압 치료제의 약효를 떨어뜨린다. 청어나 바나나, 맥주, 누에콩, 와인, 간, 효모제품 등과 같이 티라닌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물은 고혈압 치료제 파르길린(유토닐)의 작용을 억제시킨다. 고혈압 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파르길린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이러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목감기약을 먹을 땐 우유는 금물. 목감기약에는 필수적으로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성분이 들어간다. 복용 후 12시간 이내에는 우유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독시사이 클린이 식도에 달라붙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천식 치료 중일 때는 숯불구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 천식을 치료할 때 사용되는 테오필린을 구운 숯불에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테오필린의 대사가 빨라져서 약효가 없어진다.
복합진통제나 드링크류를 마실 땐 가급적 커피는 마시지 않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커피나 코코아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 그런데, 게보린이나 펜잘, 암시롱 등 복합진통제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는 박카스, 원비, 구론산등의 드링크류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기침약을 복용할 때 청량음료나 초콜릿은 피한다. 기침약에는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키며 심장에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기침약을 복용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차, 콜라, 초콜릿은 먹지 않아야 한다. 간질환자는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을 피한다. 간질환자가 항간질제인 페니토인을 복용하고 있을 때 조미료의 성분인 글루타 민산나트륨을 섭취하면 흡수로 인해 중독을 일으킨다. 전신이 나른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될 수 있는 한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결핵치료제와 정어리, 치즈는 상극 결핵치료제인 아이나를 복용할 때 치즈나 정어리를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오한이 나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제산제와 오렌지주스를 함께 먹지 않는다. 오렌지 주스를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제산제와 함께 먹을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몸속으로 흡수돼 버린다. 변비치료약과 우유는 함께 먹지 않는다. 변비약은 흔히 대장에서 약효를 내기 때문에 산성상태의 위장에서 용해되지 않도록 코팅돼 있다. 그런데 우유는 위장의 산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유와 함께 변비약을 먹으면 약이 대장으로 가기 전에 위장에서 녹아버린다. 이럴 경우엔 변비 증세의 완화보다는 오히려 복통, 위경련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 항생제를 먹을 땐 유제품을 금한다. 일부 항생제는 우유의 칼슘과 결합하면 그 약효를 절반이상 잃어버린다. 고섬유질 음식은 심장병 약효를 떨어뜨린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트밀과 같은 고섬유질 식품은 심장병 치료 약인 라녹신의 체내흡수를 어렵게 만들어 약의 효능을 방해한다.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약복용 시간과 섬유질 음식을 섭취하는 신간을 구별해야 한다. 또 섬유질 식품은 항우울제의 약효를 방해하여 그 효과를 떨어뜨린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먹는 사람은 양배추를 피한다. 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아 치료제를 먹을 때는 앵배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요오드가 몸안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우울증 치료제와 치즈는 함께 먹지 않는다. 우울증 치료제를 먹을 때 치즈나 소시지를 먹으면 혈압이 치명적인 상태로까지 올라간다. 치즈나 소시지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티라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티라민은 암이나 결핵 등을 치료하는 의약품과도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항응고제는 녹황색 채소와 함께 먹지 않는다. 혈액응고를 예방하는 항응고제로 많이 쓰이는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양배추, 부추, 시금치, 무청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이들 식품 에는 혈액을 굳게 만드는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와파린을 먹고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심한 경우 뇌, 심장 또는 폐의 혈액을 응고시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약효에 가장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은 술.
중추신경제에 작용하는 수면제, 항불안제, 진정제 등 약물을 복용한 후에 술을 마시면 약효가 수배가 강해져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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