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정보]/건강 정보

소변양 적고 노란색일땐 '물부족 경보'

凡石 2009. 5. 14. 14:22

소변양 적고 노란색일땐 '물부족 경보'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신다? 답은 아니다.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갈증을 쉽게 느끼고 물을 찾게 된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의사들은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미리 마셔야 한다고 충고한다.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물을 ‘물’로 봐선 안되고 값싸고 먹기 쉬운 최고의 ‘보약’으로 생각해야 한다.


▽갈증〓7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된 우리의 몸은 물이 부족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2%가 부족하면 심한 갈증을 느끼고 5%가 손실되면 혼수상태에 빠진다. 체내 수분의 12%가 없어지면 사망한다. 인체는 가만히 있어도 땀과 대소변 등으로 하루에 2ℓ 정도의 수분을 잃는다. 물은 수분이 손실된만큼 보충해줘야 한다. 인체는 뇌의 시상하부를 통해 세포 안팎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몸에서 수분이 감소하면 혈액 내 염분의 양이 증가하게 돼 위험하므로 뇌는 ‘물 좀 주세요’라는 신호를 보내 입과 목을 마르게 한다. 갈증은 생존을 위한 일종의 ‘방어 메커니즘’인 셈.

기온이 올라가면 갈증은 더 심해진다. 외부의 기온이 올라갔을 때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더 많은 땀을 흘려 체열을 식혀야 한다. 한여름에는 땀만으로 하루 1.5ℓ의 수분이 빠져나갈 정도. 기온이 올라가면 평소보다 더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어떤 물을 마실까〓갈증해소에는 알칼리수가 좋다. 음료수나 빙과류는 갈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하므로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다.
  기호에 따라 녹차 보리차 등을 차게 해서 마셔도 좋다. 물을 사서 마시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다. 생수가 끓인 물보다 신선하고 물맛이 더 좋긴 하지만 건강에 더 좋은지는 의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10∼15도의 찬 물이 물 속에 녹은 산소량이 많아 청량감이 있고 맛이 좋다.

▽언제, 얼마나 마실까〓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알칼리수를 마시면 위장을 자극해 변을 잘 보게 된다. 밤새 호흡이나 소변으로 빠져나간 수분도 보충하게 된다. 일어나자마자 냉수 한 컵을 천천히 마시고 30분마다 4분의 1컵씩 마신다.
 보통 체격의 사람이라면 하루 2ℓ, 최소 10컵 정도는 마셔야 한다. 생수병을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체내 물 부족인지 아닌지는 소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소변의 양이 적고 냄새가 심하며 색이 노랗다면 ‘수분 부족 경보’가 울린 것.

▽주의점〓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장이 예민한 사람은 찬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낫다. 또 신장이 나쁜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붓게되니 주의해야 한다.

운동 중에는 수분 소실이 더 심하므로 운동 전후와 운동 중에 적절히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날이 더울 때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게 된다. 이 때 맹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저나트륨 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고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계속할 경우 맹물을 시간당 1ℓ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이때는 약간의 포도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최근 운동 뒤 이온음료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면 맹물이나 이온음료나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 (도움말〓가톨릭대 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 교수)

'[유익정보] >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대 운동, 잘못하면 병된다!!   (0) 2009.05.14
술 마시면 필름이 왜 끊길까?  (0) 2009.05.14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0) 2009.05.14
녹차 활용법 13가지   (0) 2009.05.14
베게건강법   (0)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