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6.18) 아침에 휴대폰 문자 메세지가 들어오길래 열어보니 천안에 사는 생질녀가 보내온 꽃 한송이다. 큰 누님의 세째 딸로 태어나 착하게 살아 온 그녀라 그런지 자기 집 마당에서 피어나는 예쁜 꽃을 보면 매번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난다고 하면서, 대신 이 못난 외삼촌에게 꽃 사진을 찍어 보낸다. 과연 그 아름답고 예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하여야 할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천사같이 예쁜 그녀에게 감사하면서 내내 행복하길 바란다.
'[자유게시판] > 생활 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시꽃 당신 (0) | 2019.07.14 |
---|---|
오늘은 나의 애마 대참사의 날 (0) | 2019.07.07 |
남이섬을 다녀오다 (0) | 2019.06.09 |
조금씩 늙어가는 내 모습 (0) | 2019.05.28 |
좌식 실내 자전거 구입 (0) | 201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