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5.1)은 딸냄이 집들이가 있는 날이다. 미국에서 돌아 와 새로 마련한 집인데 새 집이라서 그런지 모든것이 새롭고 깨끗하다. 게다가 뒷편으로는 산이 있어 주변경관도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아 주거지로서는 최고의 터라고 본다. 이렇게 터 좋은 집에서 오래 살면서 앞날의 영광과 행운이 둠뿍 깃들기를 바란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집들이를 하면서 내 생일이 머지않았기 때문에 생일파티도 겸하고,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행사도 오늘 한꺼번에 하기 때문이다. 사실 5월은 행사가 너무 많아 번거롭기도 하고 부담도 많았는데 이렇게 간소화 하니 아주 잘되었다고 본다.
오늘 아들네 식구와 딸네식구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자리를 갖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흐뭇하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보면서 우리가족 모두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 행사 전에 대모산을 등산하면서 주변 경관을 카메라에 옮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