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 10.27) 아침 일찍 일어나 거실 창문 밖으로 내다 보니 단풍이 하도 고와 사진 한 컷을 찍어 본다. 지금은 아름답지만 언젠가는 낙엽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니 마치 늙어가는 우리내 인생과 어찌나 흡사한지 가슴 한편이 씁쓸해 진다. 비록 황혼에 접어 든 인생이지만 단풍의 아름다움 같이 우아하고 멋지게 살아 보고 싶다. 남은 인생 "멋과 낭만을 하여" 화이팅!!!
<앞 베란다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
뒷 베란다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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