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생활 수기

벽초지 수목원 답사

凡石 2020. 5. 24. 13:52

지난 4.26에는 파주 광탄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을 다녀왔다. 코로나19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없어 호젓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지만 이로인해 경제가 너무 어려워 지는 것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그 날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위 화면은 배경음악을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을 올려 보았고, 아래 화

 

면은 비발디의 사계중 봄 1악장으로 만들어 보았다.

 

 

같은 영상이라도 배경음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 지는 것을 알 수있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위 영상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내 마음의 강물은 순탄하였는데 과연 앞으로의 강물은 어디로 어떻게 흐를 것인지...

 

 

 

이수인 작사 작곡 / 황영택 노래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