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6에는 파주 광탄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을 다녀왔다. 코로나19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없어 호젓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지만 이로인해 경제가 너무 어려워 지는 것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그 날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위 화면은 배경음악을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을 올려 보았고, 아래 화
면은 비발디의 사계중 봄 1악장으로 만들어 보았다.
같은 영상이라도 배경음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 지는 것을 알 수있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위 영상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내 마음의 강물은 순탄하였는데 과연 앞으로의 강물은 어디로 어떻게 흐를 것인지...
이수인 작사 작곡 / 황영택 노래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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