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을 보면 마치 나의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둥근 얼굴애 꽉 다문 입과 팔자 눈섭이 주는 이미지는 과묵하면서도 은은한 미소가 머문 듯하다. 가끔 이 돌을 보면서 「남아 일언 중천금」이 생각나 자중하게 되고 「신라의 인면수막새의 미소」가 떠 올라 금방 온화해 진다. 분명 나의 자화상이자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하면서 애지중지 하련다. 이 돌의 산지는 중국인 것 같고 크기는 19 - 17 - 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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