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01.25)은 조카들과 같이 동산리 선영에 내려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성묘 겸 차례를 지내고 아울러 형님 제사를 모시고 왔다. 우리 집안은 음력 섣달 그믐날은 형님 제사가 있는 날이고, 그 다음 날은 설 차례를 지내게 되어 있다. 그렇게 하자니 불편한 점이 많아 편의상 선영에 내려가서 한 날 모시기로 하였는데, 당일은 설 연휴기간으로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미리 다녀 오기로 하였다. 오늘이 마침 토요일 휴무라서 그런지 많은 동기간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성묘를 하고 나서 인근 식당에 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