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학명: Convallaria
특징: 고원에 자생하는 다년생초본
명칭: Lily-of-the-valley 혹은 May-lily (영국) 5월 골짜기에 많이 피어 붙인 이름이다. Muguet (프랑스) 꽃의 향기를 일컫는 이름으로, 「5월의 뮤게」 혹은 「숲의 뮤게」라 한다. Maiglockchen(5월의 작은 종) 혹은 「천국에의 계단」 (독일) 종모양의 작은 꽃들이 계단처럼 피어 그 청결함이 천당으로 통한다는 뜻이다. 은방울꽃 (한국) 꽃모양이 은방울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꽃말: 순애(純愛), 사랑의 꽃, 행복의 기별, 행복이 온다.
꽃피는 시기: 5월
생김새: 높이 20cm의 넙적하고 끝이 뾰족한 연녹색의 잎이 무성해지면, 초여름 잎 뒤에서 꽃대가 올라와 흰 색의 작은 꽃들이 10개 정도씩 매달린다. 꽃은 종처럼 생겼으며, 꽃잎은 6장이며, 연한 향기를 풍긴다.
전설: 옛날 그리스의 어느 마을에 용감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을 위해서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 레오 날드가 살았다. 그 마을에는 큰 독사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곤 했다. 어느 날 레오날드가 사냥을 가다가 독사를 만나자, 마을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독사와 싸우기 시작했다. 독사와 레오날드는 서로 힘이 막상막하였던지, 싸움은 사흘 낮과 밤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레오날드가 이겼으나 심한 상처를 입고 쓰러질 듯이 걸어가는 그의 발자취에는 붉은 핏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핏자국마다 예쁜 꽃이 방울 방울 피어 향기로우니, 이 꽃이 바로 은방울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국화
많은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되면 화단은 거의 국화(Chrysanthemum morifolium) 일색이다. 꽃방에서 10대부터 40대의 연령층이 가장 선호하는 꽃이 장미라면, 국화는 50대 이상이 좋아하는 꽃이다. 화사한 장미에 비해 은근하고 질리지 않는 꽃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꽃 중 1위를 차지하는 꽃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장례식꽃으로 이용되는 흰 국화 때문이다.
가을꽃의 대명사이지만 여름에 피는 하국(夏菊)과 겨울에 피는 동국(冬菊)도 있다. 국화과의 국화속 식물로, 꽃잎 하나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들어 있으며 그들이 모여 한 송이의 꽃을 이룬다. 국화속 식물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국화 외에 쑥갓이나 구절초도 있다. 톱니모양의 잎은 하나만 떼어 부드러운 흙에 꽂아만 두어도 뿌리가 내리며, 여러해살이풀로 한 번 심어두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 있으나, 교배원종인 구절초나 산국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신라시대 이전에 흰국화(白菊)이 개량되었다 하니, 한국도 원산지라 할 수 있다.
또 국화는 종류가 많기로 다른 꽃에 뒤지지 않는데, 색깔과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일본 국화(菊花)의 시초가 된 꽃도, 백제사람 왕인(王仁)이 귀화할 때 가져간 청황적백흑(靑黃赤白黑)의 국화였다. 하지만 가장 으뜸으로 친 것은 금색국화(黃菊)였다.
중국에서는 9월 9일 중양(重陽)절에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는데, 여기에는 유래가 있다. 옛날 장방이라는 사람이 제자인 항경에게 그의 집에 9월 9일에 재앙이 있을 것이라 예언하였다. 그러나 식구마다 주머니를 만들어 산수유열매를 넣어 몸에 차고, 집 밖의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하였다. 항경은 그 말을 지켜 그 날 집을 비우고 식구들과 뒷산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셨다.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와 보니 가축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 그것은 9월 9일이 양수(陽數)인 9가 겹친 날이기 때문이었다 한다. 그 후로 사람들은 중양절에 산수유주머니를 차고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주를 마시는 중양연(重陽宴)을 행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국화주를 마시고 장수했다는 많은 설화들이 있다. 이것이 국화주를 연명주(延命酒) 또는 불로장생주(不老長生酒)라 하는 이유이다.
나팔꽃
새벽에 인근 산으로 운동을 가는 사람이라면 어김없이 보게 되는 꽃이 나팔꽃(Pharbits nil Choisy)이다. 그런데 나팔처럼 생겼다고 다 나팔꽃은 아니다. 꽃모양이 나팔꽃과 비슷한 꽃으로는 고구마(Ipomoea botatas)도 있고 메꽃(Calystegia japonica)도 있는데, 이들 모두 메꽃과(Convolvulaceae) 꽃들이다.
나팔꽃은 메꽃과의 대표적 꽃으로, 모닝글로리(Morning glory)라는 이름에걸맞게 새벽 3∼4시 경에는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해 아침 9시에는 활짝핀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꽃잎을 오므리고 시들어 떨어져버린다. 불과 하루 동안 피는 이 습성 때문에 꽃말도 '덧없는 사랑'이다.
이렇게 나팔꽃은 새벽에 피지만, 메꽃과 식물 중 메꽃은 낮에, 밤나팔꽃은 밤에 핀다. 해가 내리쬐는 오후에 피어 있는 꽃은 메꽃이며, 밤나팔꽃은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어버린다. 또한 나팔꽃은 지주를 시계반대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방향이 반드시 정해져 있어 반대로 감아놓아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또 초등학교 자연관찰교재로 애용되는 꽃이 나팔꽃이다. 씨를 뿌리면 싹이 잘 틀 뿐만 아니라, 생육속도도 아주 빠르기 때문이다. 씨를 뿌린 후 5일만지나면 싹이 트고, 30일이 되면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그리고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이나 이산화황에 민감하게 반응해 잎 표면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반점이 생긴 잎 위로 새로 생긴 잎은 정상적인 잎이 나오므로,지주를 감고올라간 나팔꽃잎을 살펴보면 시간변화에 다른 대기오염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메꽃과 나팔꽃은 같은 과에 속하기는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메꽃은 덩굴성 다년초로 뿌리가 지하에서 계속 살아남아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며, 나팔꽃은 일년생초로 씨뿌리기로 번식한다. 나팔꽃씨는 늦가을 열매에서 받아놓았다가, 이듬해 봄에 뿌린다. 뿌린 만큼 싹이 날 만큼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사진의 꽃은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으로, 꽃의 직경이 5cm 가량으로 나팔꽃보다 작다. 또 나팔꽃은 풍종개량이 많이 되어 남색,보라색,빨강색,분홍색과 각종 무늬가 다양한데 비해, 메꽃은 흰색과 분홍색을 가진다.
새까맣고 광택나는 나팔꽃씨는 견우자(牽牛子)라 하여, 한방에서 유명한 약재로 사용된다. 나팔꽃을 견우(牽牛)라 하는 것은, 옛날 중국에서 소가 끄는 수레에 나팔꽃을 가득 싣고 다니면서 팔았기 때문이라 한다.
여름꽃으로 유명한 나팔꽃이지만, 초여름에 나팔꽃을 보기는 어렵다. 하지(6월 22일)를 지나 해가 짧아지기 시작한 후 낮길이가 13∼16시간이 되면 꽃이 피기 때문이다. 하지 까지 해가 길어지는 기간 동안은 낮길이가 13∼16시간이 되어도 꽃이 피지 않는다. 이렇게 짧아지는 낮길이에 반응해 꽃이 피는 식물을 단일식물(Short Day Plant)이라 한다.
장미
꽃 중 으뜸은 무엇일까? 단연 장미(Rosa sp.)이다. 그 아름다움과 향기는 다른 모든 꽃들을 무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장미는 흔히 여성에 비유된다. 그 이유 중 한가지가 가시에 있다. 장미의 가시에는 페르시아의 전설이 있다. 옛날 연꽃이 화왕(花王)인 시절, 연꽃이 밤에 잠만 자고 다른 꽃들을 지켜주지 않자, 꽃들 이 신에게 호소하였다. 그래서 신은 흰 장미를 만들어 가시를 무기로 주었다. 그런데 흰 장미의 아름다움에 끌린 나이팅게일이 흰장미를 안으려다 그 가시에 찔려 죽어 그 피가 흰 장미를 적셔 붉은 장미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장미와 여성은 아름답지만 가까이 하려면 조심해야 한다.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이다. 그런데 다른 꽃말로 '밀회(密會)의 비밀'이 있다. 로마신화에서 사랑의 신 쥬피터가 어머니인 비너스의 로맨스를 누설치 말아달라고 침묵의 신인 헤포그라데스에게 부탁하였다. 침묵의 신은 그렇게 하겠다는 응답으로 장미를 보냈다. 그 후 장미는 밀회의 비밀을 지켜주는 꽃이 되었다. 그래서 로마시대 연회석 천장에는 말조심하라는 표시로 장미를 조각했으며, 16세기 중엽 교회의 참회실에는 장미를 걸었다 한다.
장미는품종이 약 15,000 여종으로 무척 많다. 우리는 주변에서 잘라서 파는 장미 외에도 덩굴장미, 화분에 심어진 미니장미, 귀하지만 분재장미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장미 품종으로는 찔레나무와 해당화, 돌가시나무가 있다.
이 모두가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며, 원예적으로 육종·개량된 품종들이다. 장미의 시조인 원래의 품종(原種)들은 꽃잎이 5장이다. 그러나 현재의 원예품종은 꽃잎 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그것을 자연상태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꽃잎이 5장인 원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을 원예적으로 개량된 품종이 퇴화한다고 말한다.
한자를 풀이하면 장미(薔薇)란 담에 기대어 자라는 식물, 즉 덩굴장미를 말한다. 한자는 그렇지만 장미는 덩굴장미와 나무장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덩굴장미는 정원수로 주로 이용되며, 나무장미가 우리가 쉽게 보는 장미꽃이다. 장미는 초화류로 생각하기 쉽지만 목본류(나무)이다. 장미축제는 주로 여름에 행해진다. 그러면 장미는 여름꽃인가? 그것은 품종에 따라 다르다. 어떤 품종은 봄·가을로 1년에 두 번 피기도 하고, 어떤 품종은 여름에만 피며, 사계절 연중 꽃피는 품종도 있다.
장미를 즐기는 방법은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외에도 정원수로 심거나, 미니장미를 화분에 키우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귀하지만 들장미나 애기장미를 분재로 키우는 방법도 있다. 사진의 장미는 꽃크기가 지름 3∼4cm 정도의 미니장미로 화분에 심겨져 판매된다.
장미는 대체로 잘 자라지만, 좋은 꽃을 피우는 것은 정성 여하에 달려 있다. 장미재배는 병충해와의 전쟁이라 할 만큼, 바이러스병이나 해충·벌레가 많이 생긴다. 또 햇빛과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 또 여름과 겨울에는 땅표면을 비닐로 덮어주는 멀칭(mulching)을 해야, 더위와 추위를 방지할 수 있다. 장미는 잘라서 병에 꽂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한 가지 문제점이 장미봉오리가 피지 않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세균이나 곰팡이가 물관을 막아 물올림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봉오리가 어느 정도 성숙하기 전에 잘라서 꽃이 피는데 필요한 양분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자른 장미를 물에 담글 때는 살균제나 당을 물에 첨가해 주면 봉오리가 잘 핀다.
무궁화
요즘 공익광고에는 박세리가 등장해 한국인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수한 민족성을 대변해준다. 몇 주 전 그녀의 신화를 직접 보았기 때문에 그 광고를 볼 때면 아직도 감동이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성을 대표하는수 많은 것들 가운데 으뜸은 누가 뭐라 해도 무궁화(Hibiscus syriacus)이다.
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이다. 하지만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특정인이 제정한 나라꽃이다. 토착식물이 아닌 외래식물이다. 하루면 시들어버리는 꽃이다. 진딧물이 많이 끼어 기르기 나쁜 꽃나무이다. 그래서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으로 나쁘다는 말들이 있어왔다.
무궁화가 어떤 꽃이건, 기원전 8세기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산해경』(중국,기원전3∼8세기),『구당서(舊唐書)』199권〈신라 전>(중국,唐代),『왜기(倭記)』(일본), 『양화소록』(조선,강희안) 등의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이 나타나있다. 위 책들에 따르면 무궁화는 단국 개국 때 목근화(木槿花)라는 이름이 나온 이래, 우리나라를 일컬어 '근역(槿域)' 즉 무궁화의 나라라 할 만큼 대표적 꽃나무였다. 즉 특정 왕조나 개인이 목적을 가지고 제정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꽃인 것이다. 또 특정 계층의 기호품이 아니라 전 국민이 울타리꽃으로 심어 가까이 즐기는 꽃이었다. 흔히들 구한말 애국가 가사가 작시될 때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가 나라꽃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 강산을 근화향(槿花鄕) 내지는 근역(槿域)이라 부를 만큼 널리 심어져 사랑받아 온 것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학명에는 원산지가 시리아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중국 등 동북 아시아의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또 기원전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자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세 번째로 무궁화의 수명에 대한 것이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는 시들어 맺혀 있다가 2∼3일 후에 깨끗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습성을 체념이 빠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과 닮았다고도 말한다. 꽃 하나로 보면 그렇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꽃나무 전체로 보면 7월∼10월까지 100여일을 계속 핀다. 그래서 꽃철이 긴 꽃으로 손꼽히는 꽃나무이다.
그리고 진딧물은 무궁화에만 번식하는 것은 아니다. 5월 경 어린 가지에 진딧물이 잘 붙지만 방제가 가능하다.
무궁화를 우리 민족성에 비유하면,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이다. 씨로도 번식되고 포기나누기나 꺽꽂이로 번식되며, 옮겨심기를 해도 잘 자란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추위에도 강해 평양 이남이면 어디서나 키울 수 있다. 또 소금기 있는 땅이나 공해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라는 튼튼한 꽃 나무이다. 외국에 가보면 무궁화나 같은 히비스커스 속인 부용꽃이 울타리꽃으로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좋다.
꽃은 지름 6∼14cm로, 홑꽃·겹꽃·반겹꽃이 있고, 품종개량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색깔과 형태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우리나라에는100여종이 있다. 무궁화연구회에서는 그 중 22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품종명도 배달, 사임당,백단심,설악,산처녀,화랑 등 우리말로 통일시켰다.
코스모스
가을임을 느끼게 해주는 많은 꽃들이 있지만, 무리지어 한들한들 피는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가 있다. 코스모스는 가을이 되어야 피는가? 아니다. 하지(6월 22일)가 지나 낮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 핀다. 단일식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7월부터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코스모스는 봄에 씨를 뿌리는 춘파1년초(春播一年草)로, 씨가 싹이 트려면25℃가 되어야 한다. 또 2∼3m까지 자랄 만큼 키가 크다. 그러니 싹이 터서그 키까지 자라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9∼10월에 꽃이 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개량이 되어 씨를 뿌린 지 2달이면 꽃이 피는 품종도 나왔기 때문에, 7월에도 꽃을 볼 수 있다. 7∼8월이면 한여름인데,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더위에 지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20℃∼35℃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 즉서늘한 환경은 물론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잘 자라는 꽃이다.
씨는 한 번 뿌려 놓으면 매년 꽃이 핀다. 즉, 꽃이 진 뒤 그 자리에 씨가 떨어져 또 이듬해 꽃이 피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로변의 코스모스는 거의 야생화처럼 자란다. 가정에서도 일부러 가꿀 필요 없이 양지바른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다. 꽃을 잘 피게 하려면 15cm정도 자랐을 때 가운데 순을 잘라주는 순지르기를 해준다. 그러면 가지가 옆으로 퍼져 자라면서 많은 꽃이 핀다.
코스모스의 꽃잎은 몇 장일까? 세어보면 8장이지만, 실은 그보다 많다. 가운데 노란 부분도 꽃잎이 모인 것이다. 해바라기가 같은 꽃잎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가운데 원형부분을 통상화라 하고 둘레의 꽃잎을 설상화라 한다.
꽃색은 주로 흰색과 분홍색이 많지만, 홍색·복숭아색·노랑색 등 특이한 품종도 있다. 그 중 노랑코스모스로 재미있는 실험을 해 볼 수 있다. 담배연기를 노랑코스모스잎에 대면 꽃색이 순식간에 진한 주황색이나 적색으로 변한다. 그 이유는 노랑코스모스꽃잎에는 노랑색을 나타내는 플라본(Flavone)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그 색소가 강알칼리성인 담배연기를 만나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해서 꼭 우리 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개화기 이후이다. 짧은 시간 안에 토착화에 성공한 꽃인 것이다. 코스모스(Cosmos)라는 명칭은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질서,조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아름다운 8개의 바깥쪽 꽃잎이 질서있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결(흰색),소녀의 애정(분홍)이다.
동백나무
12월이나 1월, 대부분의 꽃들이 꽃눈속에 숨어 봄을 준비하고 있는 겨울에 우리나라 남쪽 섬지방에서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이 있다. 동백꽃이다. 마침 눈이라도 내리면 흰 눈과 피처럼 붉은 꽃잎, 샛노란 수술, 짙푸른 잎사귀가 빚어내는 조화는 보는 이를 숨막히게 할 정도이다.
동백나무는 한국,중국,일본이 원산인 상록활엽교목, 즉 늘푸른넓은잎키작은나무이다. 동양의 꽃나무인 동백(Camellia japonica)이 서양에 소개된 예로 뒤마의 소설이자 베르디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있다. 그 주인공 비올레타가 번갈아 들고 나오는 흰 꽃과 붉은 꽃이 바로 동백이다. '라 트라비아 타'를 '춘희'라고 번역하는데, 춘(椿이)은 동백이란뜻이나 춘희란 곧 '동백아가씨'인 셈이다.
동백곷은 추운 겨울에 핀다는 것 외에도 두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온대지방에서 보기 드문 조매화의 하나라는 것.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겨울에 새의 도움으로 수분을 한다. 이 새가 동박새이다. 동박새는 겨울에는 동백나무의 꿀을 먹으며 열매를 맺으면 열매를 먹고 사는 새이다. 동백나무의 두번째 특성은 꽃이 지는 모습에 있다. 모르는사람은 뭔가 잘못되어 떨어진 것으로 착각할 만큼 가장 아름답게 꽃이 핀 상태에서 마치 목이 부러지 듯 툭 하고 송이째 떨어진다.
동백나무는 추위와 건조에 약하다. 자생지인 남쪽 섬의 환경을 생각해 보면 된다. 한겨울에도 5℃ 이상 돼야 겨울을 날 수 있다. 화분에 심어져 있으면 방 안에 들여 놓거나 비닐로 싀워 양지에 두어야 한다. 또 흙 표면이 마르면 바로 물을 주어야 한다. 동백나무는 꺾꽂이로 번식시킬 수 있다. 6∼9월중순에 가지를 꺾어 화분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린다.
동백나무의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다. 그래서 혼례식에서 생명과 굳은 약속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한다. 동백은 우리네 옛 생활 속에서 친숙한 꽃나무다. 씨앗에서 짜낸 기름은 머리결이 갈라지거나 귾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 옛 여인네들에게 머릿기름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말린 꽃가루는 지혈작용을 하고 화상, 타박상 등에 사용된 가정응급약이었다. 나무 또한 재질이 단단해 얼레빗, 다식판, 장기쪽 등의 소재로 쓰였다.
제비꽃
이른 봄 우리나라 산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은 무엇일까? 민들레,제비꽃이 먼저 떠오른다. 그 중 제비꽃은 도시의 도로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바로 화단용 팬지가 제비꽃의 일종이다. 팬지는 유럽원산 제비꽃을 육종개량한 꽃으로, 3월 중순∼7월에 핀다. 제비꽃은 온대지방이 원산으로 종류가 400∼500종으로 무척 많다. 우리나라 자생종으로도 서울제비꽃,태백제비꽃,남산제비꽃,광릉제비꽃,화엄제비꽃,금강제비꽃,각시제비꽃 등 60여종이 있다. 일반적으로 꽃색은 흰색,보라색,노량색이 주종을 이루지만, 화단용은 다양한 원예품종이 개량되어 꽃도 크고 꽃색도 더 다양하다. 사진의 제비꽃은 유럽북부원산의 삼색제비꽃('Viola tricolor 'Helen Mount')이다. 꽃크기가 직경 2cm 정도인 작은 꽃으로 잎 사이에서 가녀린 꽃대가 나와 그 끝에 1송이꽃이 애처롭게 매달린다.
그 모습 때문인지 꽃말도 겸양,성실,나를 생각해주세요,행복과 수줍음이다. 또 꽃말때문인지 옜날 소녀들은 이 꽃을 특히 좋아했다. 봄에 산나물을 캐러 산과 들로 나가면 이 제비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꽃으로 꽃반지·꽃목걸이도 만들고,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으니, 소녀들에게는 참으로 친근한 꽃이었으리라. 소녀들뿐만 아니라 어린시절 꽃싸움을 했던 아이들에게도 제비꽃은 좋은 싸움도구였다. 갈고리처럼 생긴 꽃꼭지를 서로 얽어 잡아당기면 약한 꽃이 끊어진다. 이 놀이를 꽃싸움이라 했다. 그래서 제비꽃을 씨름꽃,장수꽃이라고도 한다. 또 이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캐꽃, 어린잎을 무쳐먹어 외나물꽃, 이른봄 핀 가녀린 모습 때문에 병아리꽃이라 하는 등 제비꽃은 다른 이름이 많다.
그리스는 국화가 이 제비꽃으로, 제비꽃에 대한 그리스 신화가 있다. 쥬피터신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한 것을 질투해, 그의 아내는 이아를 소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고 나니 이아가 불쌍해졌는지 쥬피터의 아내는 소로 변한 이아가 먹을 풀을 만들어 주었다. 그 꽃이 제비꽃으로 그리스어로 이온(ion)이라 한다.
제비꽃은 대개 무리지어 피며, 그 무리속에서 피는 꽃들이 마치 밤하늘의 작은 별같기도 하다. 추위에 강해 3월부터는 밖에 내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7월이 되어 더워지면 꽃과 꽃대가 같이 시든다. 그런데 얼마 지난 후 잘 살펴보면 보리알 모양의 꽃망울 같은 것이 생겨있다. 이것은 꽃눈이 아니라 씨앗주머니이다. 씨앗이 여물면서 주머니가 세갈래로 갈라져 마치 꽃모양처럼 보인다. 이런 모양으로 가을까지 간다. 가을에 씨를 받아 두었다가 봄에 심으면 그 이듬해 꽃이 핀다. 제비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심어두면 계속 꽃이 핀다.제비꽃을 분으로 가꾸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봄·가을에는 양지에,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얼지 않도록 울타리를 쳐준다. 물주기는 보통 봄∼가을에는 하루에 한 번 듬뿍, 겨울에는 줄여서 2∼3일에 한 번 준다. 봄이나 가을 분갈이때는 뿌리를 3∼4cm 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뿌리가 워낙 잘 뻗다 보니 꽃크기에 비해 다소 깊은 분에 심는다. 한방에서 피를 맑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데 이용하였으며, 향료나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제비꽃의 영명은 바이올렛(Violet)이다. 우리가 보통 바이올렛이라 부르는 것은 아프리칸바이올렛(African violet)으로, 아프리카원산의 바이올렛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칸바이올렛은 세인트파울리아(Saintpaulia)속으로, 제비꽃(Viola속)과 영명은 비슷하지만 종류가 다르다.
백일홍
여름이 다가오면 화단꽃들이 달라진다. 봄철 화단을 장식하던 팬지는 사라지고 살비아나 백일홍(Zinnia elegans)같은 꽃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백일홍은 국화과 식물로 꽃잎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있다. 품종에 다라서는 중심부분에도 꽃이 핀다. 그 꽃들이 모두 모여 한 송이처럼 보인다. 이렇게 피는 꽃을 집단화(composite flower)라 하는데 국화도 집단화이다. 백일홍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미같은 꽃은 꽃잎이 모두 뭉쳐있다가 함께 벌어지는데, 백일홍은 꽃잎이 각기 자라서 핀다. 꽃받침이 벌어지면 중심부에서 죽순같은 것이 하나씩 하늘을 향해 자란다. 원통모양으로 동그랗게 말린 꽃잎들이다. 길이가 어느정도 자란 꽃잎들은 밖으로 벌어지면서 조금씩 말린 것이 풀린다. 중심부에서는 계속 꽃잎이 자라면서 바깥쪽 에서는 꽃잎이 활짝 벌어진다. 백일홍꽃을 가만히 보면 중심에 가까운 꽃잎이 약간 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중에 피었기 때문이다.
백일홍 꽃잎이 처음 자라날 때 모습은 마치 옛날 시집갈 때 신부가 쓰던 족두리 같다. 백일홍의 전설은 이 꽃이 백일 동안 피기도 하지만 이 족두리 같은 모습에도 유래한다. 어촌마을에 갑자기 나타나 행패를 부리는 이무기를 달래기 위해 한 처녀가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다. 그 때 한 장사가 이무기를 물리치자 처녀는 이미 죽었던 목숨이니 장사에게 시집가기를 청한다. 장사는 자신이 용왕의 아들로 이무기의 다른 짝을 마저 물리친 후 흰 돛을 달고 백일 후에는 꼭 돌아오겠다며 떠난다. 백날을 기도하며 기다리던 처녀는 백일 째 되는 날에는 화관단장하고 절벽 위에서 장사를 기다렸다. 그러나 붉은 돛을 단 배가 나타나자 처녀는 절망하여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고 말았다. 이무기의 피가 튀어 돛이 붉게 물든 줄 모르던 장사는 처녀의 죽음을 알자 크게 슬퍼하였다. 그 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족도리 같은 모습의 꽃이 피어 백일 동안을 피었다. 사람들은 백일 동안 혼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던 처녀의 정성이 꽃으로 피었다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백일홍이 무척이나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온 듯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물보』에 의하면 약 200여년 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한다.
백일홍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남미에서는 이 꽃이 마귀를 쫒고 행복을 부르는 꽃으로 생각한다. 꽃말은 '희박해 가는 우정에 대한 근심, 떠나간 님을 그리다. 죽은 친구를 생각하다'이다.백일홍은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 여름 꽃이다. 햇빛을 좋아하고 고온에 강하기 때문이다. 16∼30℃에서 잘 자라므로, 7월부터 10월까지 핀다. 4월 중순 경 화단에 씨를 뿌리면 여름 내 화사한 꽃을 즐길 수 있다. 씨는 11월 경 열매가 익으면 딴다. 늦게 씨를 받거나 씨를 받기 전에 비가 와버리면 꽃이삭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물주기는 흙이 마른다 싶게 놔두었다가 충분히 물을 준다. 화단에 심는 경우 빗물이 튀어 잎이 시들기 때문에, 훍표면을 비닐로 덮어주면 좋다. 꽃색은 노랑,빨강,주홍,분홍 등이 있으며, 꽃잎이 여러 겹 겹쳐있는 겹꽃이 많으나 홑꽃도 있다
채송화
곤충 중 하루살이처럼 하루를 살고 지는 꽃이 있다.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이다. 수명이 짧으니 하루가 무척 바쁘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정오 쯤이 되면 활짝 피며 오후쯤에는 바람없이도 꽃술이 조금씩 움직인다. 한 꽃 안의 수술과 암술이 스스로 움직여 만나 씨앗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꽃이 오므라 들며 진다. 꼭 무궁화나 나팔꽃이 지는 모습처럼 말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채송화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은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이 많다 보니 채송화를 이름만 듣고 눈으로는 보지 못한 경우도 있다. 채송화는 학명인 그란디플로라(grandiflora)가 말해주듯이 꽃이 지름 2∼4cm로 큰 편이다. 그리고 양귀비꽃처럼 톡톡 튀는 야광색같은 꽃색들은 보석같다. 그래서 무리지어 심어진 채송화 화단을보면, 마치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 하다. 옛날 어느 여왕이 너무 보석을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백성들과 보석 한 개씩을 맞바꾸다가, 보석은 한 개 남았는데 백성이 남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여왕은 자기 자신과 그 보석을 맞바꾸겠다고 하였다. 마지막 보석을 손에 받아쥔 순간 큰 소리와 함께 여왕의 보석들이 폭발해버렸다. 이 때 사방으로 흩어졌던 보석 조각들이 각기제 빛깔대로 꽃을 피운 것이 채송화였다 한다. 그런데 꽃말은 이야기와는 다르게 '가련함·순진'이다.
붉은 빛깔의 줄기가 여러갈래로 계속 갈라지면서 그 끝에 꽃이 한 송이 씩 피며, 6월부터 9월까지 여름 내 계속 피고 진다. 원래 채송화는 홑꽃이지만, 요즘은 개량된 겹꽃품종이 나오고 있다. 개량종은 꽃크기도 약간 크고 색깔도 훨씬 선명하다. 또 쇠비름과의 식물로 줄기와 잎이 다육질(多育質)이다. 이 다육질의 몸체 내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은 흙이 건조해지면 주도록 한다. 다습보다는 오히려 건조를 좋아하는 호건성(好乾性)식물이다. 줄기를 4∼5cm 끊어 모래에 꽂아도 뿌리가 내릴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1년생 초화류이므로 매년 씨를 뿌려 번식시킨다. 씨앗은 광택이 나고 좁쌀크기 정도로 아주 작다. 고온을 좋아하므로 5월 경 뿌리면 1주일이면 싹이 튼다. 우리나라에는 같은 쇠비름과의 식물로 모양이나 생태가 채송화와 비슷하지만 8∼9월 경 노랗고 작은 꽃이 피는 쇠비름이라는 풀이 있다. 잡초로 취급될 만큼 번식력이 아주 강한 식물로, 잎의 모양이 말의앞이빨 같다 하여 마치현(馬齒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장명채(長明菜)라 하여 이 풀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산다 하였다. 채송화는 양마치현,따꽃으로 불리웠으며, 민간에서 종기·살충·급성이질·임질 등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채송화는 봉선화나 맨드라미·과꽃과 함께 전래식물의 하나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이다.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우리 꽃처럼 된 꽃이다. 아무 흙이나 가리지 않는 편이고, 공해가 심한 도시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꽃이다. 모스로즈(Moss Rose)라 하여, 이끼처럼 땅에 붙어 옆으로 기어 퍼지는 꽃이므로 화단가장자리나 경사면, 도로변에 무리지어 심으면 보기 좋다.
이거 찾는아 힘들었어요
꽃의 종류와 특징]
1. 한두해살이 꽃
(특징) 봄에 씨를 뿌려서 여름이나 가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거나 가을에 씨를 뿌려 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꽃. 꽃의 일생이 1-2년에 걸쳐끝나는 꽃.
(종류) 맨드라미, 샐비어, 채송화, 팬지, 분꽃, 피튜니아, 과꽃, 코스모스, 해바라기, 금잔디, 금어초
2. 알뿌리 꽃
(특징) 몸에 일부에 다량의 수분과 양분을 저장하고, 그 양분의 힘으로 이듬해의 싹이 트고 자라서 꽃을 피운다. 야생상태로 겨울을 나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저장했다가 봄에 다시 심어야 한다.
(종류) 칸나, 달리아, 수련, 글로디올러스, 튤립, 수선화, 백합, 아이리스
3. 여러해살이 꽃
(특징) 해마다 잎과 줄기는 과사하더라도 뿌리는 말라 죽지않고 월동한 후, 봄에 싹이나와 성장한다. 월동을 야생상태에서 한다.
(종류) 접시꽃, 붓꽃, 옥잠화, 작약, 국화, 카네이션
4. 선인장과 다육식물
(특징) 줄기나 잎이 다육질이며, 이곳에 물이나 양분을 저장한다.
(종류) 게발선인장, 설광, 용설란
5. 관엽식물
(특징) 잎의 아름다운 색깔이나 모양을 관상하기 위한 식물.
(종류) 고무나무, 몬스테라, 산세비에리아, 소철
6. 난류
(특징) 동양란=춘란은 봄에 꽃이피고, 한란은 늦은 가을에 풍란은 봄부터 장마철까지 핀다.
서양란=외국에서 수입된 난이다.
(종류)동양란=춘란, 한란, 풍란 (종류)서양란=신비디움, 덴드로븀, 온시듐
낙산홍 | ||||||||||
| ||||||||||
.
개불알꽃 | ||||||||||||
| ||||||||||||
능소화 | ||||||||||||
| ||||||||||||
.노루오줌 | ||||||||||||
| ||||||||||||
노각나무 | ||||||||||||
| ||||||||||||
달맞이꽃 | ||||||||||||
| ||||||||||||
도라지
| ||||||||||||||||||||||
돌나물 | ||||||||||||
| ||||||||||||
마가목 | ||||||||||||
| ||||||||||||
| |||||||||||||||||||||
배롱나무
|
| |||||||||||||||||||||
산철쭉 | ||||||||||||
| ||||||||||||
양지꽃 | ||||||||||
| ||||||||||
연꽃 | ||||||||||||
| ||||||||||||
얼레지 | ||||||||||||
| ||||||||||||
| ||||||||||||||||||||||
| ||||||||||||||||||||||
접시꽃
|
[꽃의 구조] [꽃 해부하기]
'[유익정보] > 생활 정보,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색식물의 탄소동화작용 (0) | 2009.09.16 |
---|---|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0) | 2009.08.10 |
과일과 채소의 구분 (0) | 2009.07.24 |
우리나라 야생화 백과사전 (0) | 2009.07.04 |
생선회는 오감(五感)으로 느껴야 제맛 (0) | 2009.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