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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경영공시 지표별 톱10 (서울지역)

凡石 2011. 10. 4. 17:18

 

요즘 일부 저축은행의 재무상태가 부실하여 영업정지 된 은행들이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예금자들은 누구나 불안하게 생각 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 돈을 맡기고자 하는 예금자들은 과연 어느 은행이 안전한지 매우 궁금할 것이다.

 저축은행의 신뢰도와 건전성을 파악하는데는 무엇보다도 해당 은행의 재무 구조를 잘 살펴 봐야 하는데, 그 중에서 자산총액, 자기자본, 이익 잉여금, 영업이익, BIS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의 지표 수치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서울에 있는 저축은행 23개소에 대한 재무상태를 알아 보기 위해, 저축은행 중앙회에 등록 된 경영공시 (2011년6월 말 현재)를  요약하여 보았다. 

 

□ 자산 총액은  해당 은행의 외형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서, 보통 1조원 이상을 갖고 있는 은행을 대형 저축은행이라고 본다.

□ 자기 자본은 고객이 맡긴 돈과 다른데서 빌려 온 돈을 제외 한 순수한 회사 돈을 말한다. 자기 자본이 많으면 예상치 못한 충격이 닥쳐도

   견디는 힘이 강 하다고 본다.

□ 이익 잉여금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을, 미래의 손실에 대비 해 쌓아 둔 것이다. 이익 잉여금이 마이너스면 과거 영업 활동에서 주주들이

   낸 돈을 까먹었다는 뜻이다.

□ 영업 이익은 일정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여 들인 돈이다. 마이너스는 영업에서 적자를 봤다는 뜻이다.

□ BIS 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최소한 5% 이상이 되어야 하며, 8%가 넘으면 안정적으로 평가한다.

□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개월 이상 이자를 못 받은 대출로서 전체 여신(대출) 중 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금액의 비율이다. 8% 미만이면 안정적으로 평가 한다.

  

                서울 지역  저축은행  재무지표 상위 랭킹 10위권 이내    

                                                                                                                                                         (2011.6.30 현재)          

 순위 자산총액   자기자본  이익잉여금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BIS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1

솔로몬

(5조1,349억)

한신

(4,468억)

한신

(3,780억)

한신

(3,482억)

한신

(2,711억원) 

 삼보

(90.77%)

동부

(4.60%)

 2

 현재스위스

(2조6,675억)

진흥

(2,188억)

푸른

(1,316억)

예가람

(78억)

 푸른

(256억원)

 한신

(23.99%)

 삼성

(5.82%)

 3

 HK

(2조4,573억)

HK

(1,439억)

현대스위스

(924억)

동부

(55억)

 예가람

(60억원)

예가람

(17.72%)

오릭스

(6.02%)

 4

 한국

(2조3,744억)

동부

(1,360억)

동부

(739억)

신안

(35억)

 동부

(52억원)

삼성

(16.20%)

 한신

(6.52%)

 5

 진흥

(2조2,200억)

우리금융

(1,101억)

한국

(699억)

삼성

(35억)

 삼성

(32억원)

오릭스

(15.73%)

신안

(7.74%)

 6

현대스위스Ⅱ

(조9,163억)

현대스위스

(1,069억)

현대스위스Ⅱ

(694억원)

HK

(25억)

 신안

(32억원)

민국

(14.01%)

교원나라

(8.39%)

 7

동부

(1조7,319억)

한국

(936억)

오릭스

(611억)

스카이

(25억)

 교원나라

(25억원)

우리금용

(13.72%)

푸른

(8.42%)

 8

 푸른

(1조5,243억)

현대스위스Ⅱ

(869억)

진흥

(507억원)

 교원나라

(20억)

 스카이

(24억원)

푸른

(13.71%)

 스카이

(8.49%)

 9

서울

(1조3,043억)

 오릭스

(809억)

 민국

(361억)

푸른

(12억)

 HK

(20억원)

교원나라

(11.89%)

 더블유

(9.54%)

 10

한신

(1조1,920억)

신안

(756억)

신안

(219억)

 오릭스

(6억)

오릭스

(8억원) 

 동부

(11.50%)

민국

(10.05%)

 

 ▷ 7개 지표 모두 톱10에 랭크되어 있는 은행은 한신 동부저축은행이고, 6개는 푸른 오릭스 저축은행, 5개는 신안저축은행, 4개는

    교원나라, HK, 삼성저축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 그 중에서 주요지표의 실적과 은행의 건전성을 직접 판단할 수 있는 BIS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를 고려하면 한신저축은행이 가장 우수

     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