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의 종류를 크게 구분하면 산수경석, 물형석, 문양석, 추상석, 미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실미석은 미석 중에 하나로서 실 같이 가는 선이 돌에 아로 새겨져 아름답게 보이는 돌을 말한다. 첩첩산중의 봉우리, 계곡이나 하천의 물결 등을 표현하고 있는 돌이 있는가 하면, 추상적 미를 갖춘 돌도 있다.
주로 청색이나 녹 갈색 바탕에 흰 선으로 그려진 것이 많으며. 간혹 노란 색의 선도 눈에 띄나 흔하지가 않다. 돌이 나오는 곳은 대부분 남한강 일대인데, 지금은 고갈이 되어 탐석을 나가도 작은 쪼가리 하나 구하기가 어렵다.
큼직한 돌 덩어리에 선이 선명하면서도 조밀하게 박힌 돌은 그리 흔치 않으며, 그림의 내용이 자연 경관을 표현하거나, 추상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귀한 돌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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