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배전인 친선 골프대회가 오산 프라자CC에서 있었다. 참가인원 64명이 끼리끼리 팀을 이루어 하루를 즐겼는데, 우리팀은 작년과 같이 전기협회 306호 멤버들로 한 팀을 이루었다.
날씨가 더워 후반전에는 약간 힘이 들었으나, 동료들끼리 실없이 던지는 농담 속에서 즐겁게 라운딩 하다 보니 어느새 18홀을 돌았다. 스코어가 좀 안 나와 아쉽기는 하였으나, 드넓은 녹색 그린에서 맑은 공기를 실컷 마셔서 그런지 속이 후련하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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