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모임에서

 

오늘('13.6.28)은 상반기 죽마고우 모임이 사당역 주변에 있는 마리스코 뷔페식당에서 있었다. 상반기 모임이라서 특별히 부부동반 모임을 하다 보니 그 어느때 보다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더구나 멀리 대전에 있는 이재규 회원까지 참석하게 되어 마치 연말 송년모임과 다름없이 성대하다.

 

 맛있는 요리를 안주하여 소주 한잔하면서 모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하였는데, 내용인즉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SNS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본 까페를 수시 방문하여 만남의 장으로 만들고, 스마트폰으로 단체 카톡을 하여 안부나 모임 등을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새로운 면에서 우의가 증진됨은 물론 사고력과 기억력이 향상되어 더욱 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회원 모두가 공감은 하나 각자의 기호와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런지 그것이 문제라고 본다.

 

 아무튼 누구나 늙으면 생각도 무뎌지고 매사 의욕도 감퇴되기 마련이다. 이럴때 일수록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와 유행을 접하므로서 젊게 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아닌가 싶다. 보다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수 있도록 적당히 운동하면서 각자 취향에 맞는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더 해가야 된다고 본다. 

 

다음 모임을 기대하면서 오늘 모임을 주선한 안정기 회장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더불어 회원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죽마고우회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