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셋이 조깅을 하고 있는 문양석이다. 세 사람 공히 달리는 모습이 경쾌하고, 사람들의 모습도 제각각 특이하게 표현되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가 있다. 앞 사람은 키가 크고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한 S라인의 육체파 여인이고, 중간 사람은 수염이 풍부하고 대머리인 것으로 보아 무슨 도사같이 보인다. 뒷 사람은 몸매가 나같이 호리호리하여 뛰는 모습이 경쾌하다. 사람과 길의 위치가 소위 사진에서 말하는 황금구도로 되어있어 안정감이 있다.
크기 : 11.0 × 4.5 × 4.0㎝ 산지 : 남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