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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다육이와 화분

凡石 2018. 6. 27. 21:00




우리집에 다육이가 들어온 것은 약 두 달전 노점상에서 구입하게 된 것이라고 지난번 소호다육시물원을 소개하면서 언급한 바가 있다. 빨리

지금의 비닐포트를 해체하고 도자기 화분을 구하여 예쁘게 치장해 주고 싶었으나 화분 값이 너무 비싸서 감히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꽃과 그림이 들어가 있는 수제화분은 적게는 2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삼십개만 구한다고 보면 가격은 60만원내지 기백만원을 들여야 한다. 다육이보다 화분 값이 더 들어가는 기이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초보단계이니 만큼 고가의 화분을 쓰기 보다는 수수한 중고화분이나 쓰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21점에 5만원 짜리가 있어 선뜻 구했는데 그런대로 깨끗하고 볼만하다. 분갈이를 빨리하고 싶지만 여름보다는 가을에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 그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