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10.8) 오후 가을햇살이 내가 근무하고 있는 4층 복도의 들창문가를 환하게 비친다. 창문 밖에는 어디서 올라왔는지 빨갛게 물든 담쟁이 넝쿨에 탐스러운 보라색 열매가 송알송알 맺혀있고, 창문 밖 이웃집 옥상 테라스에는 코스모스가 한들대고 등나무 잎도 노랗게 물들어 간다. 들창문 밖에는 가을이 무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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