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11.2)는 동산리 선영에서 종중원 약 20여명이 모여 시제를 모시면서 조상 숭배정신과 종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갖었다. 시제를 모시고 나서 머지않아 선영부지가 택지개발지구로 흡수됨에 따른 대책과 족보개정에 관한 현안사항을 토의하였는데, 선영부지 관계는 향후 LH의 추진방향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기로 하고, 족보관계는 일부 종원의 협조가 안 이루어 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촉구시켜 모든 종원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오는 길에 덕산온천에 들려 개운하게 목욕을 하고 밴댕이찌개로 소문난 또순네집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울러 시제를 주관하느라고 수고가 많았던 회장과 총무 그리고 족보 개정작업에 힘쓰고 있는 강환수 종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