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생활 수기

강화도 건평항에서 바라다 본 노을풍경

凡石 2021. 1. 27. 09:45

1월24일 저녁나절 강화도 건평항에서 바라다 본 노을풍경이다. 하늘과 바다가 맞 닿은 수평선 가까운 곳에는 강화군 석모도가 보이고 멀리는 옹진군 장봉도와 동만도 서만도가 아스라히 보인다. 고즈넉한 건평항 선착장에 차를 대고 그 안에서 바라다 보는 노을풍경은 어느 노천극장에서 펼쳐지는 웅장한 아이맥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 신비롭다. 자연이 만들어 낸 조화를 마음껏 느끼면서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