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문양석 (대나무) 굳건한 대지 위에서 꼿꼿하게 솟아난 대나무의 기상이 드높다. 댓잎과 마디도 보이고 줄기의 빛깔도 원래 대나무와 비슷한 담청색으로서 거의 사실적이다. 대나무는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는데, 가끔 이 돌을 보면서 그 교훈적 의미를 새겨본다. 크기 : 15 × 14 × 10㎝ 산지 : 영월 동강 [취미생활]/수석 2015.11.29
오죽(烏竹) 문양석 남한강에서 나온 오죽이 그려진 문양석이다. 견고한 뿌리와 모질게 자란 마디 마디가 수백년 동안 갖은 풍파에 시달리면서 견디어 온 세월의 한을 느끼게 한다. 크기는 17-25-15cm이다. 오죽 푸르고 곧은 기상으로 마음 비운청송이검게 탄흔적으로노여움과한탄을들어낸다한낮에내린 비로달래어보지마는하얀눈이널 맞으려추운 겨울에 온다 [취미생활]/수석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