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틱의 원리
4. 스틱 사용의 효과 .
- 올라갈때 20% , 하산시 30 %의 몸의 하중을 분산시켜주므로 몸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특히 등산 후에 무릎이 시큰거리시는 분들께서는 스틱을 2개사용하시고 내려오시면 거짓말처럼 그런 증상이 없어집니다 )
- 몸의 지지대역할을 하므로 등산시 미끄러짐 과 넘어짐을 많이 방지해준다.
- 특히 바위산 산행시 스틱의 촉부분이 바위에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주므로 , 촉이 넓고 쉽게 닳지 않는 제품으로 구입,사용해야 합니다. (저급 ,하급,싸구려제품을 구입하여 산행시 스틱이 부러지거나, 촉이 쉽게 닳아 바위산에서 미끄러지면 오히려 크게 다치기때문에 절대 싸구려,하급제품은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등산할 때 보면 초보자일수록 장비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에
싼 제품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쉽게 닳아빠져서 나중에 좋은 제품으로 바꾸게 되는 게 바로 이런 것을 중복구매로 인한 낭비라고 느꼈을 때에는 처음부터 좋은 물품을 구입해서 안전산행에 오래 사용할걸하는 후회를 하게되는 게 등산하시는 분들은 거의 경험하셨을 겁니다. (저도 경험했기때문에 이 글을 적고 있는 겁니다 )
- 가을철 산행시에는 낙엽이 많이 쌓인 길이나 겨울 심설산행시에 스틱은 산행에서 자신의 앞길의 이상유무를 확인해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5. 스틱의 관리및 이상시 조치방법.
① 스틱보관 방법 : 스틱은 산행후 반드시 마른 수건같은 걸로 표면의 물기와 습기를 닦아준 다음 3단을 1단으로 접어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3개부위를 빼내어 따로따로 닦아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② 스틱수리방법 : 스틱이 고장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스틱의 3단으로 되어 있는 부위의
연결부분입니다.
스틱은 평판철을 말아서 (롤링) 각기 3개의 지름이 서로 다른 막대를 회전시켜서 넣었다 빼었다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이며, 그 지지 원리는 연결부위 끝부분에 나사와 플라스틱을 결합하여 플라스틱이 스틱막대 회전시 나사를 타고 올라와 자동적으로 확장되면서 바깥쪽 막대안쪽으로 벌어지면서 지지하게 해주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이 나사 + 플라스틱부위에 습기로 인하여 이물질이나 녹이 슬어, 플라스틱이 나사를 타고 오르내리지 못하게 되기때문에 조여지거나 풀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부위의 막대를 돌려 스틱본체와 분리하여 해당 부위(나사와 플라스틱)를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이때 절대 기름을 바르면 안되고 ,녹제거제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그런 다음 플라스틱부위를 돌려서 위아래로 왕복시켜 이물질이 제거 된 것을 확인한 다음,
중간 정도위치에 플라스틱을 위치시키고 본체막대에 끼워서 돌려줍니다. (본체 막대에 잘 안맞는 경우 , 플라스틱위치를 조정해줍니다 )
※ 스틱을 배낭에 끼우고 다닐때에는 주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촉부분이 아래로 (손잡이가 위로)향하게 하고 촉부분에 마개를 씌워서 배낭에 걸어야 합니다.
스틱은 최초구입시 좋은 제품으로 구입해야 하므로,구입전 반드시 주위에 전문가들에게 물어본다음 구매하시고 안전과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절대 저가 싸구려 제품구입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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