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있는 북극곰 한마리가 우리집에 와있다.
순백색의 보드러운 털은 두터운 솜 이블처럼 따뜻하고 포금함을 느끼게 하고
드넓은 설원의 대지를 꽉 딛고 있는 두툼한 네 발은 우직하고 든든하기만 하다.
이 돌을 한 여름에 보면 등골이 오싹해 지고, 한 겨울에 보면 마음이 훈훈해 진다.
눈, 귀, 꼬리, 다리가 선명하고 문양의 구도가 잘 나와서 그런지 웬지 모르게 정감이 간다.
산지 : 가평천
크기(㎝) : 24×15×8
'[취미생활] > 수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석 / 흑국 문양석 (0) | 2013.03.16 |
---|---|
자연의 그림 - 수석의진실 (0) | 2013.02.09 |
수석 / 비둘기 (0) | 2012.09.04 |
수석 / 통천대도 (0) | 2012.08.15 |
수석 / 폭포석 (0) | 2012.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