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생활 수기

이륙회 정기모임에서

凡石 2016. 5. 4. 22:00

 

 '16.5.4 저녁 이륙회 정기모임이 사당역 제주복돈집에서 있었다. 회의 안건을 모두 마치고 나서 시인 조근원회원(청산야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하모니카 연주의 달인 김의섭회원이 하모니카를 연주함으로서 그 어느때 보다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앞으로도 모임 때마다 회원들의 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자고 누군가가 제의를 하는데, 나는 남에게 자랑할만한 끼가 과연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 자문자답해 보지만 신통한 것이 별로 없어 고민스럽기만 하다. 지금이라도 기타나 하모니카 연주를 배운다면 멋지게 실력발휘를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과연 잘 될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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