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돌로서 크기가 22-14-8cm이다. 가로 세로의 길이 비가 가장 조화롭게 보인다는 황금비율(1:1.618)에 가깝고 좌우 상하 대칭이 균형있게 잘 이루어져 구형 돌로서 보기가 매우 아름답다. 또한 돌에 파나 얼이 전혀 없어 깨끗하고 바탕에 개체마다 후광이 들어간 문양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들어가 있어 문양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돌을 일명 태종대 꽃석이라고 부르는데 꽃 문양은 아닌 것 같고 굳이 말한다면 밤 하늘에 떠다니는 반딧불이로 보면 어떨까 싶다. 해석으로 후광이 있는 문양석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돌로서 좀 특이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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