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길산도에서 나온 군조 문양석이다. 낙조로 물든 가을 들녁 하늘에 가창오리 떼들이 힘차게 날아 오르는 모습이다. 마치 늦 가을 서해 천수만 또는 창녕 주남저수지에서나 볼 수 있는 새 떼의 군무를 보는 듯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활홀하다. 비록 크기(장 9cm) 는 작아도 모암과 그림의 구도 그리고 색감이 아름다워 가까이 두면서 정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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