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문양석 (낙락장송과 폭포) 일광 아니면 주전 바닷가에서 나온 문양석(7-8-5cm)인데 그림 내용이 좋다. 운무산경에서 큰 폭포가 떨어져 시냇물을 이루고 돌의 한 중간에는 긴 가지가 축축 늘어진 큰 소나무, 즉 독야청청의 낙랑장송이 우뚝 서있다. 이 돌을 보고있노라면 낙랑장송의 기개와 폭포의 위용에 놀라면서 잘 그린 문인화를 보는 듯하다. [취미생활]/수석 2023.03.22
강릉 댓잎 문양석 강릉에서 나오는 댓잎석인데 그 안에 신기하게도 꽃 문양이 들어있다. 네잎클로버 같기도 하고 파랭이꽃 같기도 한데 특이한 것은 꽃잎과 수술이 뚜렷하다. 또 한편으로 보면 위에 있는 그림의 우측 상단에는 합장 여래불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그려져 있다. 원만한 돌에 그림의 색대비와 여백이 좋고 의미도 다양하여 곁에 오래 두고 봐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명석이다. 크기는 17-20-7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