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수석은 내가 스승과 같이 귀하게 여기는 돌이다. 돈으로 환산하여 값어치가 높은 돌은 결코 아니다. 나에게 주는 무언의 교훈은 그 어느 스승보다도 크다고 본다. 보고 있노라면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느끼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안겨다 준다. 심기가 불편하거나 화가 날 때, 이 돌을 대하면, 금방 마음에 평정을 되 찾게 된다 " 모든 것이 다 내 탓이지~" "참아야지~" 하면서 자아를 비판하고 인내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돌이야 말로 우리 가정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는 하나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스승의 돌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은 것이다. 위 사진(수석)은 테레사 수녀가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평소 불우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