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Dance

여성 몸의 중심까지 잡아 가며 놀아야 고수?

凡石 2009. 4. 25. 23:27

여성 몸의 중심까지 잡아 가며 놀아야 고수?


남성의 잘 추는 춤이란 자신의 힘을 여성에게 될 수 있는 한 무리하게

전달치 않고 오히려 여성 몸의 중심잡기 까지 하면서 많은 동작으로

현란하게 춤사위를 구사한다면 잘 추는 춤이 아닐 런지요?


아무리 초보 여성일지라도 남성이 명실공히 고수라면 초보라 여기는

여성의 중심잡기 까지 자신의 몸으로 감당하면서 그 여성으로부터

찬사가 절로 나오도록 춤사위를 펼쳐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남성 고수라고 생각해 봅니다.


간혹 여성의 중심을 잡아준다고 몸을 밀착하고 추어대는 님들을

목격하지요 여성은 고개를 떨구고 표정이 일그러져 있는데도

남성은 뭐가 좋은지 실실 웃어가면서요...ㅎ“


그럼 어떻게 하면 여성 몸의 중심잡기까지 남성이 할 수 있을까요?

남성들의 체질에 따라서 그 방법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째, 여성과 거리 조정을 잘해야 합니다.

여성을 중심에 두고 그 주위를 남성이 빙빙 돌며 춤사위를 펼칠 때

적당한 거리는 여성으로부터 안정감을 주며 남성 또한 행동하기가

편한 관계로 남성의 양 손으로 여성의 신체 어느 부위를 텃치하며

리드를 해도 부드러운 리드가 되고요


둘째, 손을 잡고 하는 리드에는 밀고 당기는 힘 조절로 여성을

제자리걸음 또는 위치 이동시킬 때 여성이 남성에게 대응하는

응력을 적당히 분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지요

여성의 응력을 남성이 역이용하여 텐션을 잘 살리면 여성의 몸에

남성의 멋진 동작이 전달되어 여성이 “ 아하~~!! 이 남성 춤 좀

지대로 춰주는 구나” 이렇게 느끼지 않나 생각 됩니다.


여성의 몸에 힘들어 간 것을 “힘빼~~!! 힘빼~~!!” 이렇게 고함만

치지 마시고 남성들께서 스스로 2배의 힘을 들여 여성의 중심잡기

까지 책임을 진다면 그래서 세월이 흐른다면 여성의 몸에서

불필요한 힘이 절로 빠지리라 믿어 보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위와 같이 남성이 힘들게 여성중심잡기 까지 책임지면서 춤을 추면

남성은 머리끝에서부터 서서히 땀이 흐를수가 있겠지요,


어떤 여님 왈,

“어~~!! 이 아저씨 땀을 와 이리 뻘뻘 흘리노?”

나참~~~기가 막혀서리 원~~~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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