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녹색 전력IT 관련

[한전자료] Kepco New Vision 선포식

凡石 2009. 7. 2. 09:16

 

KEPCO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창립 48주년이자 New Vision을 선포하는 매우뜻 깊은날입니다. 우리 회사는 지난 48년간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전력을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 그동안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KEPCO는 발전설비 기준 세계 10위권 전력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선배 전력인들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결과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금까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견인한 국가 주력산업이반도체, 조선, IT가전, 철강, 자동차 산업이었다면, 앞으로는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견인할 주력산업은 녹색성장을기반으로 한 전력산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SmartGrid와 원자력을중심으로 전 세계에 거대한 시장이 창출될 것입니다.


지구 곳곳에 전력 인프라를 건설하고 전력망을 운영하는 것, 이 모두가 앞으로 KEPCO가 해야 할 일들입니다. 지금부터준비를잘 한다면 이 무궁무진한 먹거리들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력그룹 재도약을 위한 KEPCO New Vision인'Global Top 5 Utility for Green Energy'선포하였습니다.새로운 Vision은 KEPCO가 녹색성장의주역이 되겠다는 열망을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회사 매출85조 원을 달성하여'Global TOP 5'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이러한 Vision 달성을 위해 오늘 저는 임직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SmartGrid를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사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하겠습니다.


SmartGrid는 전력산업 환경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핵심사업으로, 전 세계의 전력망이 SmartGrid전환되는 과정에서대규모의 신규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외 SmartGrid 시장을 KEPCO가 선도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녹색성장 기여도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출형 원전,전기차 충전 인프라, 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핵심 녹색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화를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겠습니다.


원자력은 녹색성장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에 300기가 넘는 신규 원전 건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최초의 원전 수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2020년까지 10기이상의 해외원전을 수주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원자력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외전력망 운영 등으로사업영역을 확장하여, 2020년회사 매출의 3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Global 수준의 경영효율을 달성해야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TDR, Six Sigma 혁신활동을 완전히정착시켜 경영효율을 높임으로써,고객들에게더욱 값싸고 품질 좋은 전기를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녹색기술 개발, 해외사업 Project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분야를 중심으로 전력그룹사간 협력을 강화하여, 전력그룹 전체의 효율을 높여가야 하겠습니다.



KEPCO 임직원 여러분!


회사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저는 항상 노사협력의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탄탄한 노사협력과신뢰를 바탕으로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New Vision을 달성해 나아갑시다.


또한, 회사와 개인의 Vision이 하나가 되면 일이 즐겁고, 자신의 일에 강한 열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회사의 Vision을 공유할 때 그 Vision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견인할 녹색성장의주역은 KEPCO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우리 회사가새로운 Vision을 달성하고 Great Company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아낌없는 열정과 도전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30일

                                                                    사장 김 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