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11.1)은 그렇게도 기대했던 크롬캐스트오디오를 체험하는 날이다. 오늘 온라인으로 주문한 크롬캐스트오디오가 택배로 도착되었기 때문이다. 조립은 간단하다. 크롬캐스트오디오 본체 한쪽에는 전원케이블 잭을 꽂아 220볼트 전원에 연결하고, 다른 한쪽에는 오디오케이블 잭을 꽂아 프리앰프 입력단자와 연결만하면 된다.
문제는 내가 갖고있는 오디오 콤포넌트는 제품에서 제공되는 케이블은 맞지 않아 일부러 용산에 가서 그에 적합한 케이블(3.5 스테레오- 2RCA Y케이블)을 별도 구입하였다.
연결이 끝나고 소리를 들어 보니 의외로 볼륨이 약하다. 오디오의 볼륨과 휴대폰의 볼륨을 평상시 보다 어느정도 키워야만 그런대로 들을만 하다. 무엇인가를 잘 모르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 크롬캐스트오디오의 카다로크를 살펴보니 음질과 음향효과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길래, 래드손의 기능을 살리고 이퀄라이져의 음 대역을 내 취향에 맞도록 조정해 봤더니 상당히 만족스런 음향이 나오고 볼륨 크기도 개선되었다.
요즘은 시간나는 대로 크롬캐스트오디오를 통해 나오는 벅스뮤직의 갖가지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고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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