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11.4)은 토요일 휴무날이다. 오전에는 집에서 뒹굴다가 오후 늦게 파주아울렛에 가서 알뜰 쇼핑과 더불어 주변 단풍을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저녁 7시쯤 쇼핑도 끝나고 배도 고파지고 해서 이제 집으로 돌아오려는 참인데 어디선가 쾅쾅소리와 함께 오색찬란한 불빛이 밤하늘을 곱게 수 놓는다. 이 광경을 놓칠까봐 얼른 휴대폰을 꺼내어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카메라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선명치가 않다.
오늘은 일년에 한두번 실시한다는 20% 추가 세일의 맛도 보고, 예기치 않았던 불꽃놀이까지 감상하였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그래서그런지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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