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1 금년들어 첫번때 골프라운딩을 가평 크리스탈밸리에서 갖었다. 아직 시기적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약간 빠른 것 같지만,
그래도 두꺼비 한마리가 동면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온 것을 보니 이제 머지않아 완연한 봄이 오리라고 본다.
겨우내 얼어붙은 내 몸을 풀어보려고 열심히 쳐 봤는데 역시 잘 안된다. 마지막 홀을 끝내고 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캐디 언니가 하는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다. " 사장님은 폼이 좋으니까, 연습만 하면 잘 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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