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는 피하다 보니 마땅히 갈데가 없어 70년대 초반에 직장생활 하면서 많이 가 본 적이 있는 전곡과 연천 지역이 불현듯 생각이 나서 나의 애마를 그 쪽으로 몰았다. 연천 못 미처에 있는 재인폭포를 구경하고 나서 연천시내와 신망리, 신탄리, 대광리를 거쳐 경원선 최북단인 백마고지역을 답사하였는데 약 50여년 만에 다시 보는 풍경이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아마도 전방지역이다 보니 발전이 않된 것 같다. 빨리 남북평화 무드가 조성되어 소외받는 이곳이 크게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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