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초코석인데 섬의 형상으로 잘 나왔다. 뒤에는 적당한 크기의 주봉과 부봉이 있고 앞에는 나지막한 언덕과 넓은 터가 자리 잡고 있어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유인도라고 본다. 특히 뒷 산 낭떠러지기에는 수 억만년 동안 세찬 파도에 시달린 자국이 깊은 변화와 주름으로 이루어져 이 돌의 단순함을 보충해 주고 있다. 단지 이 돌의 흠이라면 앞 부분에 배가 불룩 나와 있는 것인데 그나마 좌측과 우측에 작은 배들이가 형성되어 있어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본다. 크기는 29-15-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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