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백칼라 문양석으로 폭포 그림이 잘 그려져 있다. 맨 위 좌측에는 만년설 또는 빙하가 뒤 덮힌 삼각 봉우리가 보인다. 폭포는 만년설의 물이 녹아 7부 능선의 적당한 위치에서 발원되어 2단 곡폭을 이루면서 힘차게 떨어지고 있다. 이 돌을 보고있노라면 절로 힘이 불끈 솟는다. 또한 태종대의 백칼라석으로서 폭포 문양을 그려 내고 있다는 것은 좀처럼 흔하기 않다고 보면서 애지중지 하련다. 돌의 크기는 9-14-6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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