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회상
12월의
날씨는 마냥 푹하기만 한데
그놈의 구조조정이니 혁신이니 하는
칼바람 때문에
마음은 뼈를 에는듯한 엄동설한이라네.
우리네 민초들의 궁금증을 미리 알고
때 맞춰 마음을 녹여주는 그 말 한마디는
우리의 희망이요, 서광일세
당신의 힘있는 그 말 한마디에
갑자기 몸과 마음이 훈훈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잘 것 없는 이 내 마음
마냥 바보스럽기만 하네
저물어 가는 무자년이여
부질없는 한 걱정 모두 가져 가시고
밝아 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 노병은 영원하다는
희망의 노래를 들려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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