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Test Bed) 착공◆
◘ 제주 실증단지에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모델 설계
⇒ 세계 최대·최첨단 수준의 스마트그리드(SG) 신기술 테스트 단지를 조성, 혁신적인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 개발
◘ 민간주도의 기술‧사업 개발로 다각적인 스마트그리드 모델 평가
⇒58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지원과 조기 표준화 지원으로 SG 기술‧제품의 상용화및 수출 기반 마련, SG 선도국으로서의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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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초부터 우리나라 녹색성장의 한 축으로 등장한 스마트그리드(SG) 기술을 실제 우리 생활속에서 시험하고 평가할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8.31일(월)제주 구좌읍에서 200여명의기업인·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고 그 서막을 열게됨
‣(정부)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우기종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
‣(유관기관)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문덕,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구자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이준현, 에너지기술연구원장 한문희 등 |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다른 나라에서 구축중인 스마트그리드 수준을 뛰어 넘어 미래사회를 현재에 구현하게 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목표로 함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우리 기술‧제품을 실생활에서 시험‧평가함으로써 조기에 사업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
□ 이번에 착공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제주 북동부에 위치한 구좌읍 일대 6천여 세대로 구성
◦ 구좌읍 일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와 풍력‧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포함하고 있고,
◦ 전력의 계통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한국형 스마트그리드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가장 잘 보유한 지역으로 평가되어 실증단지 부지로 선정
□ 동 실증단지는 민간주도의 해외여타 실증단지와는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진행되는 가운데 에너지·환경문제 대응, 신성장동력 육성,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패턴 정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할 예정
◦ 실증단지는 향후 기본단계, 확장단계를 거치면서 5대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상을 보여주게 될 것임
◦ 먼저, 가정과 업무공간에서는 스마트 계량기 사용이 일상화되어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전력사용을 저렴한 시간대로 자동 유도*, 소비자의 불편이 없으면서도 전기요금을 최소화(Smart Place)
* 스마트 계량기는 전기요금 정보를 가전제품에 제공하고 가전제품은 전기요금 정보에 기반하여 전력사용을 자동 조절(Automatic Control)
◦ 거리에서는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전기충전소‧배터리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정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 (Smart Transportation)
◦ 풍력‧태양광 발전 등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남는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전송될 수 있는 시스템 구현(Smart Renewable)
◦ 이러한 3개 분야의 기반이 되는 전력망은 양방향 전력전송, 고장시 조기발견‧자동복구가 가능하며, 각종 첨단 가전기기와 통신하면서 전력수요를 제어하는 수준까지 지능화(Smart Power Grid)
◦ 전기의 공급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어 반도체 회사 등 고품질 전력사용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전력이 제공되며, 자신의 전력소비 패턴에 알맞은 전력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전력요금의 다양화 시대가 개막(Smart Electricity Service)
분 야 |
주요 구성요소 |
Smart Place |
스마트계량기, 통신망, 홈·빌딩·공장용 에너지관리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가정용 신재생·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
Smart Transportation |
전기차 배터리교환소, 전기차 충전기, 통신기반 서비스 플랫폼 및 충전통신망, 모바일·내비게이터 정보제공 |
Smart Renewable |
신재생용 전력저장장치(Storage), 신재생용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기·시스템, 통신망 |
Smart PowerGrid |
지능형 송전망, 디지털 변전소, 스마트 배전망, 통신망과의 연계, 전력시스템 통합제어 솔루션 개발 |
Smart Elec. Service |
녹색·품질별·실시간요금제, 전력컨설팅, 수요반응(DR)이 운영되는 신전력서비스 설계 및 운영 |
□ 다양한 이종산업간 결합이 필요한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특성 상, 기업들은 마음에 맞는 파트너를 찾아
콘소시엄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설계하면 정부가 소요투자액의 50% 이내 지원
◦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니즈(Needs)가 다양한 점을 반영, 각 비즈니스 모델별 차별성․기술적 가능성․경제성․
보안성 등을 중심으로 복수의 콘소시엄*을 구성·실증
* 가령 A통신사의 초고속 인터넷망, B가전사의 전력반응(Grid-Friendly) 가전제품, C건설사의 홈네트워크가 하나의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다른 콘소시엄들과 경합
분 야 |
콘소시엄 참여기업 |
예산 |
Smart Place |
통신·전력·가전·건설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3~5개사 |
200억 ± α |
Smart Transportation |
배터리·자동차·정유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2~3개사 |
90억 ± α |
Smart Renewable |
배터리·신재생발전원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2~3개사 |
90억 ± α |
Smart PowerGrid |
한전·중전기기사 |
100억 ± α |
Smart Elec. Service |
한전·거래소 등 |
100억 ± α |
◦ 한편, 정부는 실증단지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외국기업에도 개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국내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하여,명실상부 우리나라를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허브로 육성할 계획임
□ 한편 스마트그리드가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문제인식 하에 해킹방지 솔루션 채택, 전력망의 제어용과
실증용 통신망간 분리운용, 모의 사이버 대응훈련 등 보안강화대책을 함께 마련
◦ 이와 함께, 각 콘소시엄에서 구현한 기술입증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국가표준 정립 및 국제표준
정립지원
□ 또한, 정부는 지경부 차관을 위원장,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간사기관으로 하는 실증단지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 실증단지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주민편의 제고 등 각종 이슈에 적극 대응할
예정
□ 우선 9월 중 과제공고를 실시하고 9월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과제공고 내용에 대한 세부 설명 실시
◦ 참여 희망자는 10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1월초 에너지 R&D 사업기획·평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각 분야별 사업주관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
◦ 아울러 11월말에는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예정
□ 이윤호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실증단지가 한국이 스마트그리드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확실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임을 강조
◦ 세계 최대·최첨단 실증단지로서 새로운 기술이 테스트될 뿐만 아니라, 이종산업간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될 것임을 역설
◦ 그리고 이러한 실증결과는 우리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상용화와 수출산업화, 글로벌 표준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
◦ 또한 실증단지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녹색성장의 체험관이 될 것이며 “Carbon Free Island"를 표방하는
제주도에게는 또 다른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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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식 개요 |
1. 개최 목적
□ 스마트그리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성장엔진으로 실증단지는 정부 임기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핵심사업
□ 스마트그리드(SG) 실증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추어 착공식을 개최하여,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의
모멘텀을 제고
2. 행사 개요
□ 일 시 : ‘09.8.31(월) 14:00 ~ 15:00
□ 장 소 :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기지 (구좌읍 소재)
* 우천시 구좌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
□ 참석자 : 총200여명 (행사내빈 100여명, 주민 100여명)
ㅇ (정부부처) 장관님, 녹색위 단장, 에너지산업정책관
ㅇ (제 주 도) 도지사, 국회의원(참석확인중), 주민대표
ㅇ (유관기관) 한국전력 부사장, SG사업단 단장, SG협회 회장,
에기원 원장, 에기평 원장
□ 주최 : 지식경제부
□ 주관 : 한국전력공사·제주도·스마트그리드사업단
□ 후원 : 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전KDN
□ 주요 행사
ㅇ 실증단지 MOU 체결식 (우리부·한전·제주도·사업단)
ㅇ 실증단지 구축 Action Plan 발표 (우리부)
ㅇ 실증단지 착공식 발파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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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개요 |
□ 사업 개요
◦ (목적) 세계 최대·최첨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조기에 구축, 관련기술의 상용화·수출산업화 촉진
◦ (부지) 제주도 구좌읍(제주 동북부 소재)
◦ (기간) (1단계) ‘08.12~’09.08월, 기본설계(부지확정·개념정립 등)
(2단계) ‘09.09~’11.12월, 상세설계·구축(인프라 위주)
(3단계) ‘12.1 ~’13.12월, 고도화설계·구축(신전력서비스 위주)
◦ (분야)
Smart Transportation |
Smart Renewable |
Smart Powergrid |
Smart Electricity Service |
◦ (절차) 상기 분야별 과제공모*(9월초)→각 분야별 복수 컨소시엄 선정**(11월말)
* (예시) Smart Place의 경우 A 통신사 주도로 B 가전사․C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계량기․
신 재생에너지․배터리․전기차를 통합구현
** (기준)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 여부․기술적 가능여부(Feasibility)․경제성 확보여부․보안성 확보여부․기술표준 상호운영
(Interoperability) 여부 등을 정량지표로 제시
◦ (지원) 투자비 50% 이내 지원, 주민동의 확보, 실증단지 전력망 개방
◦ (홍보) 각 컨소시엄별 체험관 운영, 필요시 민자 테마파크 건설 검토
◦ (보안) 실증단지 해킹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대책 집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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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스마트 그리드 추진현황 |
가. (미국과의 양자협력 체계구축) 협력의향서(SOI) 체결 |
◦ (추진목적) 세계최대 스마트 그리드 시장(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및 이를 토대로 한 한미
녹색성장 협력의 틀 마련
◦ (추진현황) 한미 정상회담 기간중 지경부-에너지부간 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09.6월)
?(협력체계)그간 구두합의에 의해 진행해온 한미에너지실무협의회 (The US-Korea Energy ConsultationForum)*의 성문화
* ’81∼’96년까지 10차례의 정례적인 비공식 채널로 차관보급 실무협의회를 교대로 개최,’06.4월 미측의 양국간 대화 채널 구축제안으로 재개했으며 ‘08.10월 두번째 회의개최
? (협력분야) 스마트 그리드, 탄소포집기술(CCS), 원자력, 메탄 하이드레이트, 지열시스템
? (다자협력) IEA·APEC·IAEA등 에너지·기후변화 다자간 협의체에서의협력강화, 5개국 에너지장관회담(‘10.1월) 성공적 개최지원 등 |
◦ (향후계획) ‘09.9월 한미에너지실무회의 개최, GridWeek 2009 참가
나. (MEF에서의 리더쉽 확보) 스마트 그리드 실무그룹 의장역 수임 |
◦ (추진목적) MEF(에너지·기후변화 주요국 포럼)에서의 다자간 리더쉽 확보 및 스마트 그리드분야에서의
글로벌 입지 강화
◦ (추진현황) 1차 회의(4.29일, 워싱턴)시 미국은 온실가스 감축 주요기술 분야를 3-5개 선정하고 기술별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 우리나라는 적극참여의사 표명
- 2차 회의(5.26∼27일, 파리)시 우리나라는 스마트 그리드를 온실가스 감축 주요기술로 제시했으며 CCS등 5대
기술이 추진과제로 선정
- 3차 회의(6.22~23일, 멕시코)시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기술분야 의장역(Lead Country) 희망, 암묵
적 공감대(Consensus) 형성
- 4차 회의(7.7일, 이태리)시 스마트그리드 기술채택 및 우리나라의 동 분야 선도국 수임
◦ (향후계획) 10월 중 로드맵 초안보고, 11월 중 로드맵 최종보고
다. (중장기 이정표 마련) 로드맵 수립 |
◦ (추진목적) 세계최초 국가단위의 스마트 그리드 구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상세로드맵 수립 중
(‘09.3월∼11월)
* 법제도 정비·기술개발·투자·보급·수출계획 등을 담은 Total Solution 로드맵 제작
◦ (추진현황) 발대식 행사(3.31일, 지경부장관 주재) 및 분과별 워크샵(4.15~17일, 산학연 123명 참석),
비전선포(6.5일, 지경부장관주재)
◦ (향후계획) 로드맵 초안보고(9월, 녹색위), 공청회(10월) 등을 거쳐, 11월 최종 로드맵 발표
라. (정부-기업간 소통 강화) 스마트 그리드 협회 창설 |
◦ (추진목적) 전력·중전·통신·가전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업을 아우르는 업종별 협회를 구성, 기업간·
기업-정부간 소통 강화*
* 기존의 업종별 협회로는 다양한 산업분야를 횡적으로 아우르는 스마트 그리드 산업의 커버가 어려움
(미국도 스마트그리드 협회인 Gridwise Alliance 구성)
◦ (추진현황) 5.21일 창립총회 개최, 현재 5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
* (회장社) LS산전(구자균), (부회장社) 한전·거래소·SK텔레콤·우암닷컴, (상근부회장) 문호(前한전부사장)
- 한미정상회담기간 중 美Gridwise Alliance와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한미투자포럼 개최
* (투자포럼) 6.15일 15:30∼18:00, 워싱턴 DC, 양국 스마트 그리드 기업인 60명 참석
◦ (향후계획) 내년까지 100개 회원사를 확보, 주력산업 협회 규모로 육성, 스마트 그리드 산업계의 구심점 역할 수행
마. (사업추진의 일관성․체계성 확보) 스마트 그리드 사업단 창설 |
◦ (추진목적) 로드맵 수립 이후 로드맵을 상시 관리하고 스마트 그리드 국내보급·해외수출 전반을 관장하는
총괄관리기관 설립*
* 68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므로 전문성이 있으며 이해관계에 초연한 비영리기관의 역할 필요
(정부는 조직신설이 어려움)
◦ (추진현황) ‘09.8월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발족, 본격업무 수행
바. (국책 R&D 실시) 스마트 그리드 기술개발 |
◦ (추진목적) 부품소재·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스템을 아우르는 전방위 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의
신성장동력화·수출산업화 도모
◦ (추진현황) 전력 IT 10대 국책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실시 중(‘05∼’12년, 민관공동 2,547억원 투입)
* 기술개발 평균 진도율 : (‘08) 59.1% → (’09) 78.3% → (‘11) 95% 목표
◦ (향후계획) 연평균 350억원을 투입,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설·전력용 대규모 배터리 등 신규 소요기술에
대한 적기 기술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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