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녹색 전력IT 관련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Test Bed) 착공◆

凡石 2009. 9. 1. 18:07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Test Bed) 착공◆

 

  제주 실증단지에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모델 설계

 

    ⇒ 세계 최대·최첨단 수준의 스마트그리드(SG) 신기술 테스트 단지를 조성,

       혁신적인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 개발

 

  ◘ 민간주도의 기술‧사업 개발로 다각적인 스마트그리드 모델 평가

 

    ⇒58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지원과 조기 표준화 지원으로 SG 기술제품의 상용화수출

      기반 마련, SG 선도국으로서의 입지 강화

 


□ 금년 초부터 우리나라 녹색성장의 한 축으로 등장한 스마트그리드(SG) 기술을 실제 우리 생활속에서 시험하고 평가할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8.31일(월)제주 구좌읍에서 200여명의기업인·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고 그 서막을 열게됨  

 

‣(정부)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우기종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

 

‣(유관기관)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문덕,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구자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이준현, 에너지기술연구원장 한문희 등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다른 나라에서 구축중인 스마트그리드 수준을 뛰어 넘어 미래사회를 현재에 구현하게 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목표로 함


  ◦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우리 기술‧제품을 실생활에서 시험‧평가함으로써 조기에 사업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

 

이번에 착공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제주 북동부에 위치한 구좌읍 일대 6천여 세대로 구성

  ◦ 구좌읍 일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와 풍력‧태양광 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포함하고 있고,


  ◦ 전력의 계통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한국형 스마트그리드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가장 잘 보유한 지역으로 평가되어 실증단지 부지로 선정


□ 동 실증단지는 민간주도의 해외여타 실증단지와는 달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진행되는 가운데 에너지·환경문제 대응, 신성장동력 육성,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패턴 정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할 예정


  ◦ 실증단지는 향후 기본단계, 확장단계를 거치면서 5대 분야에서 새로운 생활상을 보여주게 될 것임


  ◦ 먼저, 가정과 업무공간에서는 스마트 계량기 사용이 일상화되어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전력사용을 저렴한 시간대로 자동 유도*, 소비자의 불편이 없으면서도 전기요금을 최소화(Smart Place)


   * 스마트 계량기는 전기요금 정보를 가전제품에 제공하고 가전제품은 전기요금 정보에 기반하여 전력사용을 자동 조절(Automatic Control)


  ◦ 거리에서는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전기충전소‧배터리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정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 (Smart Transportation)


  ◦ 풍력‧태양광 발전 등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남는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전송될 수 있는 시스템 구현(Smart Renewable)


  ◦ 이러한 3개 분야의 기반이 되는 전력망은 양방향 전력전송, 고장시 조기발견‧자동복구가 가능하며, 각종 첨단 가전기기와 통신하면서 전력수요를 제어하는 수준까지 지능화(Smart Power Grid)


 ◦ 전기의 공급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어 반도체 회사 등 고품질 전력사용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전력이 제공되며, 자신의 전력소비 패턴에 알맞은 전력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전력요금의 다양화 시대가 개막(Smart Electricity Service)

 

분 야

주요 구성요소

Smart

Place

스마트계량기, 통신망, 홈·빌딩·공장용 에너지관리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가정용 신재생·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Smart 

Transportation

전기차 배터리교환소, 전기차 충전기, 통신기반 서비스 플랫폼 및 충전통신망, 모바일·내비게이터 정보제공

Smart 

Renewable

신재생용 전력저장장치(Storage), 신재생용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기·시스템, 통신망

Smart 

PowerGrid

지능형 송전망, 디지털 변전소, 스마트 배전망, 통신망과의 연계, 전력시스템 통합제어 솔루션 개발

Smart 

Elec. Service

녹색·품질별·실시간요금제, 전력컨설팅, 수요반응(DR)이  운영되는 신전력서비스 설계 및 운영


다양한 이종산업간 결합이 필요한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특성 상, 기업들은 마음에 맞는 파트너를 찾아

    콘소시엄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설계하면 정부가 소요투자액의 50% 이내 지원


 ◦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니즈(Needs)가 다양한 점을 반영, 각 비즈니스 모델별 차별성․기술적 가능성․경제성․

    보안성 등을 중심으로 복수의 콘소시엄*을 구성·실증


   * 가령 A통신사의 초고속 인터넷망, B가전사의 전력반응(Grid-Friendly) 가전제품, C건설사의 홈네트워크가 하나의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다른 콘소시엄들과 경합

 


분 야

콘소시엄 참여기업

예산

Smart

Place

통신·전력·가전·건설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3~5개사

200 ± α

Smart 

Transportation

배터리·자동차·정유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2~3개사

90 ± α

Smart 

Renewable

배터리·신재생발전원 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2~3개사

90 ± α

Smart 

PowerGrid

한전·중전기기사

100 ± α

Smart 

Elec. Service

한전·거래소

100 ± α


 

 한편, 정부는 실증단지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외국기업에도 개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국내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하여,명실상부 우리나라를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허브로 육성할 계획임

 

□ 한편 스마트그리드가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문제인식 하에 해킹방지 솔루션 채택, 전력망의 제어용과

    실증용 통신망간 분리운용, 모의 사이버 대응훈련 등 보안강화대책을 함께 마련


 ◦ 이와 함께, 각 콘소시엄에서 구현한 기술입증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국가표준 정립 국제표준

    정립지원


□ 또한, 정부는 지경부 차관을 위원장,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간사기관으로 하는 실증단지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 실증단지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주민편의 제고 등 각종 이슈에 적극 대응할

   예정


□ 우선 9월 중 과제공고를 실시하고 9월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과제공고 내용에 대한 세부 설명 실시


 ◦ 참여 희망자는 10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11월초 에너지 R&D 사업기획·평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각 분야별 사업주관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


 ◦ 아울러 11월말에는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예정


이윤호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실증단지가 한국이 스마트그리드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확실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임을 강조


 ◦ 세계 최대·최첨단 실증단지로서 새로운 기술이 테스트될 뿐만 아니라, 이종산업간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될 것임을 역설


 ◦ 그리고 이러한 실증결과는 우리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상용화와 수출산업화, 글로벌 표준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


 ◦ 또한 실증단지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녹색성장의 체험관이 될 것이며 “Carbon Free Island"를 표방하는

     제주도에게는 또 다른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

 

 

첨부 1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식 개요

 


1. 개최 목적


 □ 스마트그리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성장엔진으로 실증단지는 정부 임기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핵심사업


 □ 스마트그리드(SG) 실증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추어 착공식을 개최하여,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의

    모멘텀을 제고


2. 행사 개요


 □ 일  시 : ‘09.8.31(월) 14:00 ~ 15:00


 □ 장  소 :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기지 (구좌읍 소재)


   * 우천시 구좌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


 □ 참석자 : 총200여명 (행사내빈 100여명, 주민 100여명)


  ㅇ (정부부처) 장관님, 녹색위 단장, 에너지산업정책관


  ㅇ (제 주 도) 도지사, 국회의원(참석확인중), 주민대표


  ㅇ (유관기관) 한국전력 부사장, SG사업단 단장, SG협회 회장,

      에기원 원장, 에기평 원장


 □ 주최 : 지식경제부


 □ 주관 :  한국전력공사·제주도·스마트그리드사업단


 □ 후원 : 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전KDN


 □ 주요 행사


  ㅇ 실증단지 MOU 체결식 (우리부·한전·제주도·사업단)

  ㅇ 실증단지 구축 Action Plan 발표 (우리부)

  ㅇ 실증단지 착공식 발파 퍼포먼스

 

첨부 2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개요

 

 


□ 사업 개요


(목적) 세계 최대·최첨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조기에 구축, 관련기술의 상용화·수출산업화 촉진


(부지) 제주도 구좌읍(제주 동북부 소재)


 

 


(기간) (1단계) ‘08.12~’09.08월, 기본설계(부지확정·개념정립 등)

                   (2단계) ‘09.09~’11.12월, 상세설계·구축(인프라 위주)

                   (3단계) ‘12.1 ~’13.12월, 고도화설계·구축(신전력서비스 위주)


(분야)

Smart

Place

Smart Transportation

Smart

Renewable

Smart

Powergrid

Smart

Electricity Service

 

 

 


(절차) 상기 분야별 과제공모*(9월초)→각 분야별 복수 컨소시엄 선정**(11월말)


    * (예시) Smart Place의 경우 A 통신사 주도로 B 가전사․C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계량기․

                  신 재생에너지․배터리․전기차를 통합구현


    (기준) 비즈니스 모델 차별화 여부․기술적 가능여부(Feasibility)․경제성 확보여부․보안성 확보여부․기술표준 상호운영

                              (Interoperability) 여부 등을 정량지표로 제시


(지원) 투자비 50% 이내 지원, 주민동의 확보, 실증단지 전력망 개방


(홍보) 각 컨소시엄별 체험관 운영, 필요시 민자 테마파크 건설 검토


(보안) 실증단지 해킹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대책 집중 검토



첨부 3

 

 분야별 스마트 그리드 추진현황

 

 


 가. (미국과의 양자협력 체계구축) 협력의향서(SOI) 체결

 


 ◦ (추진목적) 세계최대 스마트 그리드 시장(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및 이를 토대로 한 한미

                  녹색성장 협력의 틀 마련

 


 ◦ (추진현황) 한미 정상회담 기간중 지경부-에너지부간 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 체결(‘09.6월)

 


 

 ◇협력의향서 주요내용

 

 

  ?(협력체계)그간 구두합의에 의해 진행해온 한미에너지실무협의회

                       (The US-Korea Energy ConsultationForum)*의 성문화

 

   ’81∼’96년까지 10차례의 정례적인 비공식 채널로 차관보급 실무협의회

         교대로 개최,’06.4월 미측의 양국간 대화 채널 구축제안으로 재개했으며

        ‘08.10월 두번째 회의개최

 

  ? (협력분야) 스마트 그리드, 탄소포집기술(CCS), 원자력, 메탄

                        하이드레이트, 지열시스템

 

 • (스마트 그리드) 테스트-베드(Test-Bed) 공동협력분야 발굴·추진, 공동기술표준(Standard)개발, 상기사항 논의를 위한 ‘09.9월 실무회의 개최(GridWeek 2009 활용)

 

 

 

  ? (다자협력) IEA·APEC·IAEA등 에너지·기후변화 다자간 협의체에서의협력강화, 5개국 에너지장관회담(‘10.1월) 성공적 개최지원

 

 ◦ (향후계획) ‘09.9월 한미에너지실무회의 개최, GridWeek 2009 참가

 


 나. (MEF에서의 리더쉽 확보) 스마트 그리드 실무그룹 의장역 수임

 


 ◦ (추진목적) MEF(에너지·기후변화 주요국 포럼)에서의 다자간 리더쉽 확보 스마트 그리드분야에서의

                  글로벌 입지 강화


 ◦ (추진현황) 1차 회의(4.29일, 워싱턴)시 미국은 온실가스 감축 주요기술 분야를 3-5개 선정하고 기술별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 우리나라는 적극참여의사 표명


   - 2차 회의(5.26∼27일, 파리)시 우리나라는 스마트 그리드를 온실가스 감축 주요기술로 제시했으며 CCS등 5대

    기술이 추진과제로 선정


   - 3차 회의(6.22~23일, 멕시코)시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기술분야 의장역(Lead Country) 희망, 암묵

    적 공감대(Consensus) 형성


   - 4차 회의(7.7일, 이태리)시 스마트그리드 기술채택 및 우리나라의 동 분야 선도국 수임


 ◦ (향후계획) 10월 중 로드맵 초안보고, 11월 중 로드맵 최종보고

 

 

 다. (중장기 이정표 마련) 로드맵 수립

 


 ◦ (추진목적) 세계최초 국가단위의 스마트 그리드 구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상세로드맵 수립 중

                  (‘09.3월∼11월)


   * 법제도 정비·기술개발·투자·보급·수출계획 등을 담은 Total Solution 로드맵 제작


 ◦ (추진현황) 발대식 행사(3.31일, 지경부장관 주재)분과별 워크샵(4.15~17일, 산학연 123명 참석),

                      비전선포(6.5일, 지경부장관주재)


 ◦ (향후계획) 로드맵 초안보고(9월, 녹색위), 공청회(10월) 등을 거쳐, 11월 최종 로드맵 발표

  

 

 


 라. (정부-기업간 소통 강화) 스마트 그리드 협회 창설

 


 ◦ (추진목적) 전력·중전·통신·가전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업을 아우르는 업종별 협회를 구성, 기업간·

                  기업-정부간 소통 강화*


   * 기존의 업종별 협회로는 다양한 산업분야를 횡적으로 아우르는 스마트 그리드 산업의 커버가 어려움

      (미국도 스마트그리드 협회인 Gridwise Alliance 구성)


 ◦ (추진현황) 5.21일 창립총회 개최, 현재 52개사가 회원사로 참여


   * (회장社) LS산전(구자균), (부회장社) 한전·거래소·SK텔레콤·우암닷컴, (상근부회장) 문호(前한전부사장)


   -  한미정상회담기간 중 美Gridwise Alliance와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한미투자포럼 개최


   * (투자포럼) 6.15일 15:30∼18:00, 워싱턴 DC, 양국 스마트 그리드 기업인 60명 참석


 ◦ (향후계획) 내년까지 100개 회원사를 확보, 주력산업 협회 규모로 육성, 스마트 그리드 산업계의 구심점 역할 수행

 

 

 

 마. (사업추진의 일관성․체계성 확보) 스마트 그리드 사업단 창설

 

 


 ◦ (추진목적) 로드맵 수립 이후 로드맵을 상시 관리하고 스마트 그리드 국내보급·해외수출 전반을 관장하는

                     총괄관리기관 설립*


   * 68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므로 전문성이 있으며 이해관계에 초연한 비영리기관의 역할 필요

      (정부는 조직신설이 어려움)


 ◦ (추진현황) ‘09.8월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발족, 본격업무 수행

 


 바. (국책 R&D 실시) 스마트 그리드 기술개발

 


 

 ◦ (추진목적) 부품소재·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스템을 아우르는 전방위 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의

                     신성장동력화·수출산업화 도모


 ◦ (추진현황) 전력 IT 10대 국책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실시 중(‘05∼’12년, 민관공동 2,547억원 투입)


     * 기술개발 평균 진도율 : (‘08) 59.1% → (’09) 78.3% → (‘11) 95% 목표


 ◦ (향후계획) 연평균 350억원을 투입,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설·전력용 대규모 배터리 등 신규 소요기술

                     대한 적기 기술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