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12.8)은 전구회 송년 모임이 천안시내 승지원에서 있었다. 금년 한 해를 보내면서 회원 각자 집안에 경사도 있었지만 애사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큰 슬픔은 임원재 회원이 오랜 기간동안 투병하다가 급기야는 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를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누군가가 건강이 최고라고 하면서 "건강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한다. 이어서 맛있는 한정식 요리에 소주 한 잔 하면서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오늘의 주요 안건은 경조사 비용 지출에 관한 회칙 개정과 모임 활성화 방안이었다. 본인 및 배우자사망 시 부의금 지급, 신입회원 입회비 등을 논의하고, 다음 모임은 꽃 피는 4월에 관악산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자유게시판] > 생활 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기간 송년모임에서 (0) | 2012.12.23 |
---|---|
스마트TV를 갖다. (0) | 2012.12.16 |
명동회 모임에서. (0) | 2012.11.22 |
우리 아파트 가을 풍경을 스케치하다. (0) | 2012.11.17 |
가족끼리 골프치면서. (0) | 201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