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월석 문양석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일석(日石 )문양석을 올려 본다. 수석에서 일석이란 태양 모양의 문양이 돌 표면에 그려진 돌을 말한다. 달은 뜨는 시기에 따라 모양이 다르지만, 태양의 모양은 항상 일정하게 둥글다. 따라서 이런 돌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저 멀리 지평선에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신비롭고 경이롭다. 희망 덩어리가 떠오르는 듯 가슴이 벅차 오른다. 매일 붉은 해를 입 안에 가득 넣고 꿀꺽 삼켜 본다. 아랫 배 단전이 후큰 달아오르면서 에너지가 마구 솟구친다. 올 한해도 태양처럼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자.
동해바다 저멀리서 붉은 해가 둥실 떠 올랐다.
크기 : 20×8×7㎝ 산지 : 남한강
한낮에 태양 빛이 강렬하다.
크기 : 17×17×10㎝ 산지 : 백령도
산 위에 붉은 태양이 둥실 떠있다.
크기18×11×8㎝ 산지 : 남한강
'[취미생활] > 수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꽃 창포 문양석 (0) | 2015.02.14 |
---|---|
수석 / 죽순(竹筍) 문양석 (0) | 2015.02.08 |
수석 / 월석 문양석 (0) | 2015.01.25 |
수석 / 야매화(夜梅花) 문양석 (0) | 2015.01.01 |
수석 / 기러기 문양석 (0) | 201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