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물의 형상이 그려져 있다. 계곡물은 이 산의 정기가 샘솟는 명당 포인트에서 실낱같이 발원하여 부채같이 드넓게 퍼져 흐르는 모습이며, 짙푸른 산을 중심으로 연청의 하늘 빛과 계곡물의 조화가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수려하다. 또한 그림의 구도가 3분할로 되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크기 : 18 × 10 × 5㎝ 산지 :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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