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경 산수경석 인도네시아 돌인데 진한 청석으로 단단한 석질에 수마가 잘 되고 변화가 좋은 바위경 산수경석이다. 크기는 33-16-18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6.17
곤명 문양석 중국 곤명에서 나온 문양석인데 줄기가 축 늘어진 넝쿨에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주렁 주렁 달려있다. 수양 벚꽃, 수양 매화, 황매화, 능소화로 보면 될 듯하다. [취미생활]/수석 2023.06.17
한국수석회 전국수석대전 전시회 구경 '23.06.10(토) 한국수석회 제41회 전국수석대전이 분당 코리아디자인쎈터에서 열리고 있어 구경을 다녀왔다. 명석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내 눈에 띄는 것만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취미생활]/수석 2023.06.13
대청도 문양석 (여명 운무산수경) 아래 돌은 대청도 문양석(17-13-9cm)으로 여명이 동트고 있는 운무 산수경으로 보고 싶다. 멀리서 밝아 오는 여명 아래 아직 날이 밝지 않아 시커멓게 보이는 산 중턱에는 희뿌연 운무 띠가 가냘프게 펼쳐져 있어 신비감을 불러 일으킨다. 무엇보다도 그림의 여백을 포함한 구도가 안정적이고 색대비와 원근법도 충실하게 잘 표현되어 잘 그린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대청도 문양석의 바탕 색은 전반적으로 붉은 황토색 톤인데 이 돌은 특이하게도 흑색 톤이 가미 되어 특이석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문양이 주는 이미지가 차분하고 은은하여 오래 두고 봐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명석(?)이 아닌가 싶다. [취미생활]/수석 2023.05.20
남한강 꽃돌 남한강에서 나온 꽃돌(30-15-6cm)인데 표면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수많은 점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석질은 아마도 운모가 포함된 규암이 아닌가 싶다. 참으로 보기 드문 문양석이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양한 꽃들이 여백의 미를 살려 배치가 잘 되어 있고, 꽃마다 화엽이 뚜렷하여 오래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명석이다. 굳이 무슨 꽃이냐고 묻는다면 부분적으로는 지면파랭이꽃(꽃잔디)과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취미생활]/수석 2023.04.14
완도 안개꽃 문양석 완도에서 나온 문양석(17-15-10cm)인데 청자 빛 바탕에 흰색의 안개꽃이 은은하게 피어 있고 모암이 크고 둥글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흰색 안개꽃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간절한 기쁨, 밝은 마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돌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맑아지고 순수해 지는 기분이 든다. 앞 뒷면의 문양이 거의 같은데 혹자는 가을철에 피는 소국으로도 본다. [취미생활]/수석 2023.04.08
봄 꽃 문양석 요즘 산과 들에는 봄 꽃들이 한창인데 우리 집 석실에도 봄 꽃들이 한창이다. 파랭이꽃, 벗꽃, 매화, 진달래꽃, 산수유꽃, 유채꽃, 이팦꽃, 달맞이꽃, 난꽃, 복숭아꽃, 수련 등이 나를 반긴다. [취미생활]/수석 2023.04.02
일광 문양석 (낙락장송과 폭포) 일광 아니면 주전 바닷가에서 나온 문양석(7-8-5cm)인데 그림 내용이 좋다. 운무산경에서 큰 폭포가 떨어져 시냇물을 이루고 돌의 한 중간에는 긴 가지가 축축 늘어진 큰 소나무, 즉 독야청청의 낙랑장송이 우뚝 서있다. 이 돌을 보고있노라면 낙랑장송의 기개와 폭포의 위용에 놀라면서 잘 그린 문인화를 보는 듯하다. [취미생활]/수석 2023.03.22
강릉 댓잎 문양석 강릉에서 나오는 댓잎석인데 그 안에 신기하게도 꽃 문양이 들어있다. 네잎클로버 같기도 하고 파랭이꽃 같기도 한데 특이한 것은 꽃잎과 수술이 뚜렷하다. 또 한편으로 보면 위에 있는 그림의 우측 상단에는 합장 여래불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그려져 있다. 원만한 돌에 그림의 색대비와 여백이 좋고 의미도 다양하여 곁에 오래 두고 봐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명석이다. 크기는 17-20-7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3.22
가의도 문양석 가의도 문양석으로 개나리와 벗꽃이 그려져 있고 원만한 모암에 5색으로 수 놓아 돌이 매우 화려하다. 크기는 12/15/7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3.14
지곡 흑초코석 남한강 지곡 흑초코 입석경으로 주름과 수마 미가 돋보이고 무엇보다도 첨봉의 기상이 하늘을 찌른다. 크기는 14 / 34 / 8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3.14
병곡 문양석 병곡 백칼라 문양석으로 앞면과 뒷면 모두 넓은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오는 해안가 풍경이 사실적으로 잘 나왔다. 당장이라도 해변에 나가 탐석을 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크기는 9.5/7/3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3.14
일광 물방울석 아래 돌은 일광 바닷돌로서 물방울석이라고 부르는데 그리 흔하지는 않다. 문양은 새털 구름 문양으로도 볼 수 있는데 줄 무늬가 좀 특이하다. 일광석 특유의 유리알 같은 수마와 석질이 단단하고 크기(15-15-9cm)도 해석으로는 큰 편이어서 오랫동안 두고두고 감상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취미생활]/수석 2023.02.22
호피 산수경석 미사리 황호피(29-10-16cm)석이 산수경을 이루면서 가을 추경 분위가 물씬 풍긴다. 호피석은 석질이 강해 산수경이 제대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이 돌만은 예외가 아니다. 거기다가 수마도 잘 되고 색갈도 좋고 그야말로 일품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2.13
연도 문양석 서해 연도에서 나온 문양석(13-18-12cm)인데 질형색의 3요소를 모두 갖추어 수작으로 평가 받을만 하다. 황금색 문양은 마치 황금색으로 수놓은 용포를 연상케 하고 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온화하고 안정감이 돋보인다. [취미생활]/수석 2023.02.05
남한강 초코미석 남한강 초코미석으로 강물이 우에서 좌로 흐르는 선 문양이 나와 있다. 문양 중간에는 선의 흐름이 마치 철원에 있는 직탕폭포처럼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 같이 보여 입체감이 든다. 언듯보면 단석처럼 보일 정도로 실감이 난다. 크기는 18-11-10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2.05
일광 문양석(슈퍼문) 일광 해석으로 슈퍼문의 대 보름달 문양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에 보름달이 수평선 위에 두둥실 떠서 갯바위를 비추니 교교한 달 빛이 그 언저리 수면에 번지는 듯 하다. 크기는 12-18-8cm이다. [취미생활]/수석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