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다육이 식구들은 지난 '18.6.27에 올린 "우리집 다육이와 화분" 때 보다 몇 가지가 달라진 모습이다. 우선 개체 수가 약 대여섯개 늘었고, 가을철을 맞이하여 화분갈이를 하면서 당초 구입 당시의 비닐포트를 버리고 사기 화분에 옮겨 심었다는 것이다. 비록 화분은 비싼 화분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수수하여 한결 세련미가 있어 보인다.
또한 지난 한여름 무더위에 몇 놈이 잎이 떨어지면서 죽거나 아니면 세가 약해져 볼 품이 없어졌다. 처음 다육이를 접하면서 무척이나 애지중지하던 놈들인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뿌리가 있으면 머지않아 잎이 살아 난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런지 궁금하기만 하다.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이놈들이 아무 탈없이 무럭무럭 자라 주길 바란다. 우리집 다육이 식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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