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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원 가곡반 송년 연주회 개최

24.12.30(월) 동작문화원 가곡반 송년 연주회가 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제 112회 조별 발표회와 더불어 가곡반 창단 2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연주회다. 먼저 각 조에서 선발된 회원 6명과 옵서버를 포함하여 모두 7명이 연주하였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프로 못지않게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별공연으로 국내 바이올린계에서 신동으로 알려진 어느 초등학생 (6조 어느 회원의 손녀)이 나와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구성지게 연주하였고, 이어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성악가 류성 군 (류현열교수님의 자제분)과 그의 제자들이 나와 주옥같은 명곡을 연주하여 명실공히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되었다.     특이할만한 것은 가곡반을 이끌고 있는 류현..

새로 구입한 승용차 시운전 드라이브

24.10.31(목) 어제 새로 구입한 승용차를 몰고 시흥에 있는 관곡지로 가서 바람을 쐬었는데 무엇보다도 안전 편의사양이 많아서 그런지 운전하는데 매우 편리하였으며 소음도 별로 없고 승차감도 그런대로 좋다. 관곡지는 연꽃단지로 유명한데 꽃은 거의 다 지고 몇송이만 남았다. 그나마 빅토리아연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볼만하다.

이륙산악회 도봉산 등반

24.3.16(토) 이륙산악회에서 3월 등반으로 도봉산 마다바위를 다녀왔다. 오늘은 모두 6명이 참석하였는데 평상시 보다 서너명이 적다. 아마도 높은 산을 오르는 것에 부담을 느껴 일부 회원들이 불참을 한 것같다.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이라서 충분히 해 낼것 같은데 막상 해 보니 체력적으로는 어느정도 부담을 느끼느 것은 사실이다. 오늘 참석한 회원들 중에서도 한 두명은 약간 힘들어 했지만 나머지 회원들은 힘이 남아 돌아 정상까지 오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무리는 금물이라고 판단하여 뒤로 미루었다. 팔십에 가까운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산행을 마친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면서 하산 길에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하는 기분은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