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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안개꽃 문양석

완도에서 나온 문양석(17-15-10cm)인데 청자 빛 바탕에 흰색의 안개꽃이 은은하게 피어 있고 모암이 크고 둥글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흰색 안개꽃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간절한 기쁨, 밝은 마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돌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맑아지고 순수해 지는 기분이 든다. 앞 뒷면의 문양이 거의 같은데 혹자는 가을철에 피는 소국으로도 본다.

동작문화원 가곡반 발표회

2023.03.27(월)에는 동작문화원 가곡반에서 조별 발표회가 있었다. 1조에서 6조까지 각 조에서 선발된 회원들이 나와 열창을 하였는데 무대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노래하는 솜씨가 모두 프로급이다. 특히 맨 마지막 6조에서는 올 해 9순을 맞이한 어느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팀원들과 같이 노래를 하였는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고 보기가 좋았다. 더구나 모든 회원들에게 축하 떡까지 나누어 주시는 선심까지 베풀어 주시어 이 자리를 빌어 대단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동작문화원 가곡반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지도자이신 류한열 교수님과 모든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드린다. 오늘 출연하신 모든 분들의 모습이 참으로 곱고 예쁘신데 강당 맨 뒷자리에서 찍다 보니 화면이 받혀주지 못..

강릉 댓잎 문양석

강릉에서 나오는 댓잎석인데 그 안에 신기하게도 꽃 문양이 들어있다. 네잎클로버 같기도 하고 파랭이꽃 같기도 한데 특이한 것은 꽃잎과 수술이 뚜렷하다. 또 한편으로 보면 위에 있는 그림의 우측 상단에는 합장 여래불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그려져 있다. 원만한 돌에 그림의 색대비와 여백이 좋고 의미도 다양하여 곁에 오래 두고 봐도 싫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명석이다. 크기는 17-20-7cm이다.

전구회 포항 야유회

'23.03.13(월) 전구회원 9명이 모여 포항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이번 모임은 대구에 사는 권혁만 총무가 마련하였는데 먼저 죽도시장의 모 식당에서 도다리 세코시와 고래고기를 시식하고 대게를 맛 본 후 포항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소문난 내연산 보경사를 답사하였다. 17시35분 포항역에서 출발하는 KTX열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갔다.

강화도 평화전망대, 연금정 구경

'23.02.17(금) 강화도 한바퀴를 돌았다. 먼저 강화전통시장에 들러 봄나물 등을 구입하고 나서 인터넷상 코다리찜을 잘 한다는 고려산백두산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강화도에서 볼 만한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평화전망대와 연금정에 들러 강너머로 보이는 북한 땅을 조망하고 돌아왔다.